희곡 선택 이유아무 생각 없이 제일 뒷 번호를 선택하였다.또한 전혀 종잡을 수 없는 제목은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최인훈출생: 1938.04.13출생지: 함경북도 횡령원산중학을 거쳐 원산고등학교 재학중 한국전쟁을 만나, 그해 12월 해군함정 LST 편으로 전 가족이 월남했다. 목포고를 거쳐 서울대 법대 4학년을 중퇴하고(1957), 1958년 군에 입대하여 6년간 군생활을 하다가 1963년 제대했다 제대 후 소설가, 희곡작가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광장(1960), 회색인(1963-1964), 서유기(1966),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1969-1972), 태풍(1973), 가면고(1960), 구운몽(1962), 열하일기(1962), 우상의 집(1960), 웃음소리(1966), 국도의 끝(1966) 등 발표
내용요약호동은 낙랑과의 싸움에서 이긴다. 그러나 호동은 사랑하던 공주를 잃고 우울하게 입성하던 전날 밤 꿈에, 죽은 공주의 환영을 보고 괴로워 한다. 꿈속에서 공주는, 손에 자신이 찢은 북을 들고 있었다. 호동은 그녀에 대한 그리움과 고통으로 몸부림친다. 왕비는 호동의 번민이 낙랑공주와의 사랑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왕비는 자신이 낙랑공주의 역을 대신하고, 낙랑에서의 일을 재현하는 사랑놀이를 통하여 호동을 위로하려고 한다. 하지만 왕비는 낙랑에서 잡혀 온 궁녀 달래의 말을 듣고 동생 낙랑 공주가 호동을 위하여 자명고를 찢은 사건을 비로소 알게 된다. 동생과 낙랑의 불행이 사랑을 이용한 호동의 술책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한 왕비는 호동에 대하여 한편으로 증오하는 감정을 품게 된다.
내용요약왕과 별궁에 머물던 왕비는 마침내 호동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고 국내성으로 환궁한다. 왕비는 사랑놀이를 통하여 호동을 낙랑의 기억 속에 묶어 놓음으로써 과거의 사실도 알아내고 낙랑성의 출정도 방해하려 하였다. 하지만 무의식 속에 호동을 사랑하고 있던 왕비는 과거와 현대, 환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어 놀이가 아닌 실제의 사랑에 빠져 불륜의 관계를 맺게 된다. 그 후 호동의 방에서 낙랑의 부처가 발견되고 고구려를 휩쓸던 가뭄이 다른 신을 모신 호동의 탓으로 돌려져 벌을 받게 된다. 나라의 큰무당으로 어쩔 수 없이 호동의 죄를 물어야 하던 왕비는 괴로워한다. 이윽고 단죄의 날. 고구려의 신 앞에서 선택해야만 하는 호동은 낙랑의 북을 선택함으로써 목숨을 잃게 되고 그 언도를 내려야 했던 왕비도 괴로움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작품 분석이 작품은 ‘삼국사기’에 실려 있는 ‘자명고’ 설화를 기반으로 창작한 희곡이다. 낙랑 공주에게 쌍둥이 언니가 있고 그 언니가 고구려에 시집와서 호동의 의붓어미가 되어 있다는 가상의 상황을 전제로, 나라와 연인을 둘러싼 인간적 고뇌와 욕망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성격: 비극적, 제의적제재: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의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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