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학과 학업계획서 예문
1. 진학동기
‘농자천하지대본야(農者天下之大本也)’, 농사짓는 사람이 천하의 근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곡물자급률이 23.6%, 식량자급률은 45.3%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식량자급률은 OECD국가 평균 91.5%에 한창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맬서스는 “인구론”이라는 그의 저서에서 식량위기를 이미 19C에 경고 하였습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먹고 사는 문제가 인간에겐 가장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식량을 전적으로 해외에 의존하는 것은 식량안보에 큰 비상등이 켜진 위급한 상황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지구상엔 아사 직전의 인구가 2억여 명에 이르고 우리나라도 50여 년 전 “보릿고개”라는 단어가 많은 국민이 굶주림에 고통을 당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재앙은 곡물 생산량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포착한 세계 유수의 메이저 곡물회사는 횡포에 가까운 가격인상으로 우리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저는 이러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 하고자 농 생명학과에 진학하기로 결심 하였습니다.
2. 학업계획 및 목표
농업에서 중요한 사항은 꽤 많이 있으나 저는 가장 중요한 것은 종자라고 생각합니다. 70년 도 후반에 쌀을 자급자족 했던 것도 “통일벼”라는 종자개발이 있었기에 가능 했습니다. 지금처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의 불확실성은 기상이변, 병충해, 다수확 등의 품종개량을 통해서 식량 자급률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공도서와 관련된 책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관련기관이나, 자영농을 하는 분들을 통해 직접 실습하며 교과서에는 나와 있지 않은 산지식과 경험을 축적 하고 싶습니다. 또한 농업에 관련된 다큐멘터리나, 농촌프로그램을 열심히 모니터링 하여 전공에 유익하게 활용하고 싶습니다. 여건이 허락된다면 대학원에 진학하여 보다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3. 졸업 후의 계획
졸업 후에는 관련단체에 취업하여, 먼저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여파로 빈집과 놀리는 토지가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를 귀농을 생각하는 분들께 귀농프로젝트를 통해 농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과학적, 체계적 영농을 통해, 도시에서 직장생활 하는 사람 못지않은 수익을 얻게끔 도와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보다 큰 꿈은 해외에서 대규모 농토를 개간하여, 식량자급률을 높이는데 일조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건이 허락되면 농업 후진국에 진출하여 첨단의 농업기법을 전수해주고 싶습니다. 또한 대규모 농토를 일구어 국내의 식량 자급 율을 높이는데 일조를 하고 싶습니다.
4. 자기소개(인생관, 가치관)
문여하사서벽산(問余何事棲碧山) 왜 푸른 산중에 사느냐고 물어봐도 소이부답심자한(笑而不答心自閑) 대답 없이 빙그레 웃으니 마음이 한가롭다. 이태백의 시로 제 마음을 대변해주는 듯한 1,2소절을 좋아합니다. 우리나라는 궁극적으로 농촌이 살아야,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은 뿌린 만큼 거둔다는 말이 있듯이 진정한 땀방울을 많이 흘렸을 때 그만큼 기쁨도 크리라 생각합니다. 식량안보는 핵무기보다 실질적으로 더 무섭고, 나라가 ‘존재하느냐, 마느냐’ 하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나라가 어려움에 처하면 우리 스스로 헤쳐 나가야지 다른 우방국가에 의지 하는 것은 매우 위험스러운 발상입니다. 특히 먹는 문제는 하루아침에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지금부터 식량자급률을 높이는데 노력을 경주하고 그 일익을 제가 담당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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