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위하여 영화 감상문
제 목 : 살기 위하여
제 작 : 카메라아이필름
배급/홍보/마케팅 : 시네마 달
감 독 : 이강길
출 연 : 새만금 갯벌 어민들
장 르 : 다큐멘터리
러닝타임 : 75분
개봉일자 : 2009년 4월 16일
등 급 : 12세 관람가
형 식 : DVCAM/칼라
처음에는 어떤 아주머니가 검은 옷을 입고 통곡을 하는 장면이었는데 영문도 모르겠고, 살짝 거부감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곧 갯벌을 터전으로 살고 있는 어부들의 애환이 바로 마음에 닿았다.
법과 정치에 대해서도 모르고 투쟁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순박한 아주머니들이 1인시위도 하고, 농림부에 가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모습을 보고 이 마을 사람들이 그만큼 절실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안타깝고 나도 저 자리에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결국 물막이 공사가 멈춰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싸움을 계속하는 모습도 순박하게 보여서 안타까웠다.
이렇게 생존권을 보존해 달라고 외쳐도 들어주는 사람이 없는 걸까.
영화를 보는 동안 비가오면 끝이라고 하는 말이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곧 알 수 있었다. 바닷물에 목말라 있던 조개들이 빗물이 바닷물인줄 알고 고개를 내밀었다가 전부 죽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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