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유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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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진리를 유통하라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대중문화가 기독교를 위협한다고들 말한다. 기독교에게 있어서 대중문화가 위협적이 되기까지의 시간은 상당히 짧은 시간이었다. 아니 실은 대중문화를 거느리고 있던 주체가 기독교였다. 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던 주체가 기독교였다. 하지만 이러한 기독교의 권위는 최근 들어 거의 사라졌다. 대중문화의 유통이 무척 빨라졌기 때문이다. 심의하고 기독교 세계관으로 그것들을 바라보기도 이전에 이미 전 세계에 유통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사람들의 구미를 당기는 좀 더 선정적이고, 좀 더 폭력적인 소스들이 난무하고 기독교인들에게까지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기존 기독교 가치관마저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대중문화의 유통에는 두 가지가 큰일을 해냈다. 하나는 텔레비전이다. 텔레비전이 전 세계에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이전에는 알 수 없었던 다른 나라의 문화를 알아가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전 세계의 문화가 유통되기 시작했다. 각 나라의 새로운 문화가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급속한 문화 혁명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문제는 받아들이는 과정이 너무 급속하게 진행된 나머지 기존의 각 국가들에서 내려오던 전통적 가치관은 무시된 채로 이루어져서 건강한 문화혁명이 일어나지 않은 것이다. 다른 하나는 인터넷이다. 인터넷은 텔레비전이 시작한 문화 유통의 불에 기름을 부었다. 업로드 되는 즉시 전 세계 그 어느 곳에서든 인터넷만 있는 곳이라면 사진, 음악,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빠름의 정도를 넘어선 것이다.
특히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는 두 가지이다. 영화와 대중음악. 영화는 배경 국가의 모든 문화를 보여주기에 가장 좋은 매체이다. 특히 서양의 영화 산업이 일찍이 발달하면서 서양의 문화를 듬뿍 담은 영화들이 양산됐다. 이는 동양으로 전달됐고 동양에는 무절제한 서양문화 받아들이기가 시작되었다. 좋은 문화뿐만 아니라 동양에서는 개방적이지 않았던 선정적 문화와 같은 나쁜 문화도 받아들이게 됐다. 대중음악도 마찬가지이다. 록큰롤과 힙합의 문화가 동양으로 유입되어 지금은 동양 전통의 음악 문화는 찾아보기가 힘들어졌다.
물론 좋은 예도 많다. 서양의 문화에 동양적인 특징을 입혀서 동양의 색을 가진 록큰롤과 힙합 같은 경우가 그 예이다. 때로는 서양의 뿌리를 두고 있지만 동양의 색을 입혀 서양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그걸 가장 잘 드러내는 경우라 할 수 있겠다. 미국에 뿌리를 둔 힙합이라는 장르로 한국에서 활동을 하던 싸이는 우스꽝스러운 춤과 중독적인 멜로디 라인으로 미국은 물론 전 세계 대중음악 시장을 점령했다.
이 모든 장단점이 텔레비전과 인터넷으로 순식간에 지구에 모든 것을 연결하고 있어 이 네트워크에서 자유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앞으로의 일들도 예상할 수 없다. 갈수록 빨라질 것이고, 갈수록 네트워크는 촘촘해질 것이다. youtube는 더욱 흥할 것이고, 각종 sns는 관계의 장벽을 허물 것이다. 이러한 대중문화의 파격적인 파급시대에 기독교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기독교인들은 진리를 수호한다는 이유로 상당히 편협해져 있다. 혹은 모두에게 관용적인 기독교가 되겠노라고 ‘구별되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 기독교인들도 있다. 이러한 두 사태에 대해서 대중문화의 영향 때문이라고 발뺌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의 고질적인 문제를 아직 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무례한 기독교인들’이다. 이쪽에도 속하지 않고 저쪽에도 속하지 않은 박쥐같은 자가 되어서 기독교에 해가 되는 것은 물론 세상 사람들에게도 해가 된다. 이러한 애매한 상황에서 지혜로운 기독교인이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우리는 대중문화를 지혜롭게 이용해야겠다. 기독교적인 세계관으로 모든 것을 바라 봐야한다. 양산되어 나오는 대중문화의 홍수 가운데 우리의 신념과 진리를 수호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문화 명령에 순종하며 ‘성경대로’ 살아 가야한다. 그리고 우리의 건강한 콘텐츠들을 생산해서 세상에 제공해야한다. 가정을 하나로 묶고 교회가 다시 세워지며 음란과 폭력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것임을 분명히 하는 내용을 다루는 것들. 진정 하나님의 교회가 문화 사역에 대해 감당해야할 부분을 알고 그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로 돌려드리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한다.
그리고 우리는 ‘무례한 기독교인’의 모습을 탈피해야한다. 기독교인들에게도, 세상 사람들에게도 우리는 무례한 존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것은 타협도 아니고, 무조건적인 고집도 아니고, 중립도 아니다. 우리가 진정 기독교인이고, ‘기독교인’이라는 타이틀을 다는 것보다도 예수의 뒤를 따르는 제자들이라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태도를 본받아야 할 것이다. 그는 진리를 선포하면서도 죄인들의 친구가 되어주셨고, 죄인들 가운데에서도 그들에게 하나님나라를 선포하시며 죄인들을 그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하셨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셨는지 절대 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우리의 머릿속에만 남아 있어서도 안 된다. 우리 삶에서 나타나야 할 것이다.
이제 우리가 진리를 유통하자!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이신 그 모습을 따라 살아가자! 대중문화의 원래 주인 되신 주님께 아름다운 것들로 돌려드리자! 세상 가운데, 죄악 가운데 바리세인과 서기관의 모습이 아닌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 그들을 배척하는 태도가 아닌 그들을 초청하는 태도를 지니자! 진리를 유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