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연구방법론 현대사 회사 이론과 역사인식

 1  한국사회 연구방법론 현대사 회사 이론과 역사인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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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사회 연구방법론 현대사 회사 이론과 역사인식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아날학파는 크게 1세대 마르크 블로크, 2세대 페르낭 브로델. 3세대 쟈크 르 고프로 볼 수 있다고 강의계획서에 미리 제시되었다.
그러나 아날학파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이 3세대를 각각 이해하고 그 흐름을 파악하기란 쉽지 않았다. 물론 오늘 시간은 아날학파에 대한 대강의 이해를 바탕으로 앞으로 3주동안 각 세대별 대표작을 읽게 될 것이니, 그나마 그때 아날학파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
-마르크 블로크
과거의 역사학자들이 전통적으로 주장해온 바대로 과연 과거에 대한 관찰은 항상 간접적이고 오직 문서를 통하여 중재되기 때문에 우선 그 문서들을 이해해야 된다는 주장이 옳은 것인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였다. 즉, 블로크는 기록문서가 없다면 역사학은 성립될 수 없다고 한 시그뇨보의 주장을 거부했다. (P.115)
또한 블로크는 귀족계급이나 부유계층, 그리고 교양계급보다는 농노나 농민들에게 우선적인 관심을 표명하였다. (P.122)
블로크는 문헌(기록)중심의 역사에 대하여 비판적 입장이다. 그동안의 역사의 기록 대상은 권력자, 지배자 중심이었음을 말한다. 그러나 한 사회를 구성하는 데에는 권력자와 지배자가 있듯이 반드시 피지배자와 일반 대중들이 있음을 아날학파는 간과하지 않았다.
이는 현대사회에서 그동안 간과되었던 민중들의 삶과 역사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는 최근 경향이 아날학파 시대에 지적되었음을 알 수 있다.
-페르낭 브로델
브로델은 구체적인 현실, 즉 가장 구체적이고 일상적이면서 가장 산업적이고 인간적으로 이름없이 삶을 살아간 사람들의 삶의 원천에 관심이 있었다. 1960년대에 브로델은 제6학부를 통하여 괌범위한 대중의 일상생활 즉 영양, 건강, 의복, 유행, 생산과 계급구분 등의 물질적 생물학적 기반에 대한 확장된 영역의 탐구를 고취하였다. (P.127)
아날학파 2세대인 브로델 역시 역사의 대상을 권력 밖의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즉, 역사의 범위를 권력자 중심의 제한된 기록역사에서 기록되지 않은 대중들의 역사까지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록되지 않은 일반 대중들의 역사를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할 것인가. 아날학파는 문헌으로 기록되지 않은 대중들의 역사는 그들의 일상생활을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현재 우리가 기록되지 않은 민중들의 역사를 구술사와 물질문화 등 다양한 방법론을 통하여 그들의 역사를 정립해가는 과정과 같다.
즉, 오늘날 기록되지 않은 역사, 일반 대중들의 일상생활을 하나의 역사로 해석하고자 하는 노력은 아날학파가 발단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쟈크 르 고프
새로운 정치사는 원사료가 없을 경우에 반드시 글로 쓰여지지 않은 고증에 의존해야 한다는 낡은 편견을 버려야만 한다. 역사학자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편견을 버리고 그 당시의 가치체계의 입장에서 얻어진 사건들을 모두 모아 역사적인 중요성에 따라 그것들을 위계적으로 정리하면서 가능한 모든 증거들을 사용하여야 한다. 모든 시대에는 정치적 의식이 있는데, 역사학자의 임무란 그 의식의 중요성을 밝혀내는 것이며, 이것은 또한 정치사의 가장 중요한 측면 중의 하나이다.(p.175)
사실 쟈크 르 고프가 ‘역사학의 중심은 여전히 정치사인가’는 이해하기 어려웠다.
쟈크 르 고프는 어떤 사건을 명백하게 증명할 수 있는 사료 또는 고증 자료에 한정해서 해석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보고 있다. 역사학자는 고증 자료에 제한받지 말고 당시의 사회적 정황 즉, 사회, 경제, 문화는 물론 정치적인 면까지 포함하여 당시의 역사를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