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현재의 한자 교육 방식
1.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의 취지
2. 현재 나타나는 교육 방식의 모습
Ⅲ. 한자 시험의 문제점 및 그 분석
1. 한자 시험을 위한 학습 방식에서의 문제
2. 한자시험 ‘평가’ 방식의 문제점
Ⅳ. 한자 교육 개선 방안
1. 학습 방식의 개선 방안
2. 평가 방식의 해결 방안
Ⅴ. 결 론
2004년 4월 10일자 동아일보에는 ‘“學科→??, 蔑視→경멸” 서울대생 60% 한자 낙제’ “學科→??, 蔑視→경멸” 서울대생 60% 한자 낙제, 동아일보 2004.4.10
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려 있다. 이 기사에는, 2004년 1학기에 대학국어를 수강한 학생의 60%가 전범위에서 시험이 출제된 첫 번째 시험에서 낙제했다고 보도했다. 뒤에서 언급하겠지만, 시험을 보는 한자가 생활한자이고, 우리말의 자연스러운 사용을 위해서는 한자 실력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져야 하나 이러한 기본이 잡히지 않은 채 대학에 들어왔음이 드러난다.
대학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습득해야할 한자를 익히게 하기 위한 수단이 바로 한자 시험이다. 그렇다면 한자 시험이 그 본래 취지인 기본적 한자 습득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가? 최근 일어나고 있는 ‘수능 부정’ 문제처럼 한자 시험에서도 ‘부정행위’가 일어나고 있음이 알려지고 있다. 이는 개인의 도덕성 문제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지만, 시험 제도나 방식에서도 문제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한자 시험의 본래 취지를 살펴보고, 그 취지를 바탕으로 한자 시험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찾아보려 한다. 이 논문이 원하는 방향으로 한자 시험이 개선된다면 어쩌면 공부의 절대량은 더욱 늘어나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개선 방안이 더욱 효과적인 습득이 이루어지는 방향이라면 공부의 절대량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본다. 한자 시험의 검토는 한자 시험의 본래 취지를 지키기 위해서 중요하며, 아울러 학생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한자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방안을 찾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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