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참관 보고서
1.2 내면적 측면- 학습목표, 동기유발, 수업모형, 교수학습부분, 판서 등
학습 목표를 제시하면서 학생에게 동기를 적절히 유발하며 본시학습과 관련한 진행을 하였다. ‘거리’라는 단어의 의미를 전달할 때 가까이 있는 경북대 북문을 예시로 들어 실생활에서 이해력을 높였고 그림으로 전달하는 것이 좋았다. 특히 ‘-증’이라는 단어를 설명할 때도 이름, 사진, 주소, 학생증 등 다양한 단어를 이용하며 표현하는 모습이 좋았다. 특히 학생들의 질문을 받을 때 ‘교통방송’을 설명하면서 “택시 기사가 교통방송을 많이 들어요.” 등 교사의 설명으로 단어를 풀어내는 방식이 쉽고 좋았다. 하지만 그룹 활동이 부족했고 연습문제 풀이가 조금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것처럼 보였다.
같은 교재일지라도 연습문제의 난이도를 조금만 조정하여 예시로 보여줬다면 좀 더 활동적인 수업이었을 것 같다. 특히 한 학생이 화면에서 대답을 망설이면서 잘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사가 너무 ‘응?’처럼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므로 칭찬과 격려가 더욱 필요했던 것 같다.
교수 학습부분의 수업모형에서 문법 설명식도 중요하지만 발표를 너무 지속적으로 한명씩 rotation을 시켰다. 뿐만 아니라 기초적인 읽기가 유창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았다. 그런 전개부분에서 다 같이 문장을 읽고 넘어가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크다.
2. 4급 수업
2. 1. 외향 및 내면적-교사의 언행영역, 활동측면 등
교사의 좀 더 커지고 자신감이 들어간 목소리가 무척 좋았다. 표정도 밝고 주제를 제시하는 것도 지난 시간과 연결되어 회상하기 좋았다. 하지만 수업 첫 도입부분이 약간은 이해하기 어려웠다. 학생 홀로 앞으로 나와서 다른 학생들과는 등을 지고 판서를 한다. 마치 익숙하다는 듯이 자신의 이름이 불렸을 때 부끄럽거나 아쉬워하는 기색도 없이 나온다.
지난 시간과 연결하여 ‘3분 말하기’ 활동을 한 것 같은데, 주제는 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말하는 것이었다. 단어의 풀이, 읽기, 쓰기 등을 혼자 (교사의 도움 없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런 방법이 다른 학생들에게도 같은 feedback을 제공하는 방법일까? 생각해볼 부분이 있다. 한명의 학생이 일방적으로 수업 앞부분의 5-10분 정도를 이끌고 가는 것은 교사의 수업 설계에서 분명 잘못된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2. 2. 2급과 4급의 수업 분위기 차이
초급/ 중급은 같은 수업의 주제일지라도 학습목표에 따라 정확성/유창성에 초점을 두는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기계적인 학습이 중요한 초급 수업에서 볼 수 있었던 부분들이 이 수업으로 진행되면서 유의미한 말하기로 옮겨가게 되었다. 특히 조별활동, team으로 문제를 풀게 하는 모습이 좋았고 다음 수업에서는 토론과 발표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숙제로 말하는 것을 미리 써오도록 하는 준비단계도 좋았다.
특히 자신이 발표하는 것의 차례를 스마일 문어모양의 매개체를 사용하여 주고받는 random으로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생각이 참신했다. Pattern-drill과 practice도 학생의 수준과 적합한 내용이었으며 초급보다 나아진 듣기 능력 덕분에 교사의 진행이 덜 힘들어보였다.
활동 중에서 ‘나이가 드는 것, 무엇을 하게 되는지’에 대해서 등 앞으로 일어나게 될 대화를 모여서 상상하게 하면서 schema를 자연스레 형성하도록 도왔다. 또한 활동을 할 때 4명 정도로 그룹으로 활동할 시간을 충분히 주는 모습이었다. 교사가 직접 학생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부분은 좋았으나 너무 자주 간섭을 하였고 약간은 산만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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