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 교육의 정향으로서 시민성의 철학적 기저에 관한 비평 논평
사회과와 맞물려 떠오르는 생각은 민주적 시민성, 이에 따른 자유, 평등, 민주주의의 개념들이다. 사회과가 추구하는 목적은 민주시민양성이며 이에 자유와 평등의 관점에서 생각해봄이 자연스러운 현상인 듯 생각되었다. 따라서, 시민성의 철학적 기저를 자유와 평등에 기반을 두고 있음에 의심이나 비판의 생각이 가해지지 않았던 것 같다. 이 논문을 접하며 사회과의 기본적 개념이며 가치인 자유와 평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개인으로 경사된 자유와 평등, 공동체로 기울어진 자유과 평등의 관점이 성립된다. 개인의 자유를 강조하면 민주주의에 합당한지, 공동체의 덕을 가져오면 민주주의가 정당하게 운영되는지에 관한 문제이다. 이런 점에서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의 양립성이 제기 될 수 있다.」는 이 글의 주장은 자유와 평등의 기본 개념을 다시 짚어보게 되었다. 자유와 평등의 양립성의 제기는 시민성의 철학적 기저에 대한 비평의 기본으로 삼을 만한 논의거리인 듯 싶다. 자유와 평등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있게 이루도록 하는 것이 시민성을 위한 최종 목표가 아닐까 라는 기존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나 근본적으로 시민성의 철학적 기저인 자유와 평등이 가지고 있는 양립체제의 문제점은 논의할 가치가 있다고 여겨진다. 이 논문에서 이에 대한 논쟁으로 다문화주의가 등장하였다. 민주주의를 가장 형평성 있는 논리로 추구하는 것이 다문화주의이며 정제성의 정향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오늘날 다문화주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보편적인 가치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강력한 담론이다. 국내에 있는 이주노동자들이 명절 때 모국의 문화를 소개하며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것도, 소녀시대나 동방신기와 같은 한국 가수들이 유럽에서 인기를 끌 수 있는 것도 다문화주의의 힘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이런 다문화주의의 정체성이 개인과 공동체, 자유와 평등 긴장관계를 풀어갈 수 있는 열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생각해 볼 문제- < 학교에서의 다문화교육? >
민주 시민성에 대한 교육은 학교현장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민주적이고 정의로우며,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 그런 자질을 가진 사람을 길러내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라 생각된다. 학교현장의 모든 선생님들은 아마도 이런 자질을 갖추도록 지도하고 이
끌어 나갈 것이다. 이 글에서 주장한 민주주의를 가장 형평성 있는 논리로 추구하는 다문화주의주의는 이러한 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게 해주는 좋은 방법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학교현장에서는 이루어지고 있는 다문화 교육을 살펴보고 현장에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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