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품 개요
2) 작품 줄거리
3) 작품의 의의
2. 장길산
1) 작품 개요
2) 작품 줄거리
3) 작품의 의의
3. 두 작품의 유사성
4. 결론
1) 작품 개요
(1) 저자
벽초(碧初) 홍명희(洪命憙) [1888~1968]
- 출생 이후 1918년의 수학과 방랑의 시기
- 1919년 3.1 운동 이후 신간회 운동의 1929년까지의 사회적 활동기
- 1930년대에서 식민지 말까지 「임꺽정」집필의 은둔기
- 해방 정국과 북에서의 정치 활동기
(2) 작가의 의도
벽초는 인물을 그리되 그 인물의 행동을 사회적 인과 관계 속에서 그리려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인물자체의 성격을 묘사하기 보다는 인물로 하여금 도적으로 나서지 않을 수 없게 만든 사회적 인과 관계를 밝히는데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봉단, 피장, 양반편 에서 집중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사회상의 서술에서 드러난다. 이 시기는 조선전기 사회의 이념이 점차 분열상을 노정하여 관리들의 부패와 집권층, 즉 훈구파와 사림파 간의 세력 다툼이 극에 달해 공물의 과중한 부담과 각종세제가 문란해 지고 급기야 토지로부터 이 탈한 유랑 농민이 급격히 증가되던 시기이다.
작가는 임꺽정패가 출현하게 된 필연의 과정을 이러한 배경하에서 서술하고 있다. 임꺽정이 갖바치와 전국을 유랑하는 도중 조우하는 사림파 선비들의 몰락상이나, 스승인 갖바치의 불우한 삶 등은 모두 당대 사회의 왜곡된 신분구조를 드러내기 위한 장치들이다. 이러한 사회 환경을 목도하고 성장한 임꺽정은 자연히 부정적이며 반항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형상화 된다. 그는 어릴 때부터 힘이 세고 난폭한 인물로 자신을 백정의 자식이라고 욕하는 양반댁 도령을 두들겨 패기도 하고, 양반댁 도령만을 감싸는 훈장의 면상에 책을 던지기도 한다. 그리하여 임꺽정은 양반을 미워하고 그들 중심의 세상을 저주하며 마침내는 도적이 되어 세상에 항거 하는 과정을 걷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작가의 의도가 봉건적 신분구조를 혁파하고 보편적 인간해방의 이념을 구현하려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임꺽정을 둘러 싸고 있는 제반 인물의 성격이 한결같이 월등한 힘과 남다른 생명력으로 충일되어 있음도 이러한 의도와 관련된다. 이봉학은 활쏘기에, 박유복은 창던지기에, 임꺽정은 검술과 힘, 황천왕동이는 걸음걸이, 배돌석이는 돌팔매질에, 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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