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교육 과정 총론이 개정됨에 따라 그 기본 방향에 맞추어 미술과 교육 과정을 개정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미술과 교육의 새로운 변화, 사회 여건의 변화, 교육 이론의 발전,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미술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 등은 미술과 교육 과정의 주기적인 개정을 또한 요구하고 있다.
먼저, 제7차 교육 과정에서는 21세기 국제화, 정보화 시대를 주도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한국인을 육성하고자 하는 시대적 상황 변화에 대처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목표 면에서는 건전한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기초적이며 기본적인 교육의 충실, 내용 면에서는 국제화, 정보화에 적응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능력의 신장, 운영 면에서는 학생의 능력, 적성, 진로에 적합한 학습자 중심 교육 실천, 제도 면에서는 지역 및 학교 교육 과정 편성과 운영의 자율성 확대를 개정의 기본 방향으로 삼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의 기본 방향에 맞추어 미술과 교육 과정 개정에 있어서도 이를 강조해야 할 것이다.
첫째, 국민 공통 기본 교육 과정의 편성 방침에 따라 미술과 교육 과정을 개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즉, 국민 공통 기본 교육 기간인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10년이 하나의 체제로 구성됨으로써 학교 급별 차이에 따른 연속성이나 연계성의 부족을 극복할 수 있도록 내용의 계열성과 위계성, 통합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둘째, 미술과 교육의 학습량의 적정화와 수준의 조정이 요구된다. 미술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반드시 학습해야 할 내용을 정선하여 구조화할 필요가 있으며, 보다 효율적인 학습자 중심의 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학습 내용의 범위와 수준을 조종해야 할 필요가 있다.
셋째, 학생들의 능력, 적성, 진로에 적합한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실천할 필요성이 있다. 초등학교 미술과 교육의 경우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 흥미와 관심, 적성, 진로 등을 고려하여 개별화 교육을 실시하도록 해야 해며, 이러한 실천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이 구성되고 운영되어야 한다.
여기에서는 현 미술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새롭게 개정된 내용을 비판하면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술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2. 본론
- 현재 미술 교육과정의 현황 ; 내용과 특색
미적 체험, 표현, 감상의 미술 영역이 학교 급별 수준에서는 어느 정도의 범위와 수준으로 접근해야 하는가를 미술과의 성격에서는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미술 교과 내용은 교과의 특성과 학생의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다음과 같이 ‘미적 체험’, ‘표현’, ‘감상’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교육부 고시 제 1997 - 15호 ; 미술과 교육 과정
-교육부 자료 ; 교육과정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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