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과 수준별 학습방법
2. 영어과 수준별 학습방법으로서 협동학습의 필요성
● 우리는 흔히 수업 중에 학생들이 지루해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잘하는 학생은 쉬운 내용이어서, 못하는 학생은 어려운 내용이라서 수업 시간을 마찬가지로 지루하게 느낀다. 수업의 지루함을 넘어 학습부진이 누적되는 현상은 우리나라의 현행 교육과정이 보통 수준의 다수 학생을 대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개인별 능력 차이가 충분히 고려되지 못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제7차 영어과 교육과정에서는 학생의 개인차를 존중하는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기초기본 교육을 충실히 하여 학습결손을 예방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교육의 수월성을 높이고자 수준별 교육과정을 도입하였다.
○ 제7차 교육과정이 시행된 지도 7년이 되었다. 각급 학교나 교육청 단위 교과교육 연구, 인터넷의 발달 등으로 인하여 비교적 다양하고 일반화가 가능한 영어교과 교수학습 자료가 공유되고 있지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수준별 수업을 위한 수업의 방법 및 구조에 관한 연구는 많지 않다. 협동학습은 모둠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가지고 수업에 참여하여 학습능력을 높일 수 있는 수업방법이다. 또한 한 모둠의 구성원끼리는 서로 경쟁자가 아니라 동반자로 인식하기 때문에 함께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타인과의 원만한 관계도 증진시킬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협동학습을 수준별 수업의 적당한 수업방법으로 볼 수 있다.
3. 협동학습의 모형
(1) STAD(Student Teams-Achievement Division)
어떤 형태의 수업을 한 뒤에 학습지가 주어지면 학습자는 곧 있을 퀴즈에 대비하여 소집단별로 공부를 한다. 그리고 개인별로 퀴즈를 치른 후 짝과 답안지를 교환하여 채점을 한 이후 교사가 점수를 수합하여 구성원의 향상점수의 산술평균인 소집단점수를 부여한 후 이에 대한 보상을 실시한다.
(2) TGT (Teams Games Tournaments)
STAD와 수업형태와 팀구성은 같으나, 퀴즈를 토너먼트 게임처럼 진행하는 점이 다르다. 학습목표에 관련된 문제 카드와 정답지를 준비하여 게임을 시작한 후 게임결과를 테이블 기록표 카드에 기록하고 이를 소집단 기록표에 옮긴다. 각 구성원은 자신의 학습능력에 따라 다른 조의 같은 학습능력을 가진 학생과 게임을 하게 된다.
(3) Jigsaw 모형
직소모형이란 수업방식이 조각 맞추기 퍼즐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소집단 구성원 각자가 반드시 과제의 일부를 책임지고 분담해서 소집단 전체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조직화하여 소외되는 아동들 없이 모두가 활발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만든 모형이다. 최근에는 과제를 분담할 뿐만 STAD평가방식을 결합시킨 직소Ⅱ모형과 이를 발전시킨 직소Ⅲ모형이 개발되어 있다.
(4) 소집단 프로젝트(small-group pro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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