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영화 형사 감상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영화는 한 이야기꾼의 사설로 시작한다. 주인공의 슬픈 눈과 남순이 의 등장은 전혀 없이 한 요사스러운 여인에 의해 음침하고 불길한 집에 들어가서 진행되던 이야기는 진행되었다 갑자기 중지되고 이야기의 정체가 얼마 안 있어서 밝혀진다 .장터에서 술을 마시던 장돌뱅이가 자기 이야기랍시고 꺼내놓는 이야기인 것이다 관객들을 황망하게 한 도입부가 끝나고 이제 제대로 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하지원과 안성기는 장터에서 잠복 근무를 하고 있고 강동원 슬픈눈은 귀면탈을 쓰고 춤을 추고 있다 그런데 영화가 이상하다 장터에서는 우리가 보통 기대하는 ‘사극스러운 ’음악과 액션 대신 배우들의 서양식 행진곡에 맞춰 미식축구를 하고있는 것이다 그 움직이라던가 색감 사운드의 활용은 너무나 매력적인 동시에 불협적이다 (나는 이명세감독의 뮤직셀렉팅 안목 또한 한국 영화계의 독보적이라고 생각한다 인정사정볼것없다에서의 그 유명한 계단 씬 흐르던 비지스의 홀리데이 ... 도리어 이 형사에서는 작곡가 이병우에게 많은 것을 맡김으로 아쉬움을 남겼다고 생각한다 다음 영화에선 그런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 그 뒤로 전개되는 내용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시각과 청각적 쾌감을 극도로 끌어올린 화면 (어떤 이는 클라이맥스의 나열로 작품 전개의 진을 뺀다고도 하지만 생각을 바꾸어 보자 루브르 박물관 한바퀴 돌고나서의 그 희열 탄성 멍한 기분이 과연 영화감상때도 구현될 순 없다는 것인가?)
일반 사극을 기대한 사람에게 당황스러울 정도로 현대적인 전개 또한 이루어진다
일국의 병판 대감은 턱수염은 잇지만 콧수염을 없고 사랑에 빠진 두사람은 탱고를 추듯이
검투를 한다. 거기에다 시청각적 쾌감에 최대한 간소화된 이야기 전개가 등장한다 .마치 이야기 전개가 영사의 표현을 주도한다는 표현 까지 나온다 이렇게 정신없는 카오스의 세계를 뚫고 가다면 세상에 복숭아나무 아래 일장 춘몽을 꾼 듯 나른해지기 까지 하다
그런데 웬걸 같이 본사람들은 최악의 영화라 진저리 치고 영화 보는 도중에 욕을 퍼붓으며 나가는 커플 흥행성적은 철저히 망해버리고 이 정신없이 휘몰아치던 시청각적 쾌락의 극치를 도대체 참패했을까?
안타까운 맘을 가다듬고 설명해보겠다 일단은 불친절한 이야기 구조를 들수있겠다
지나치게 빠르고 현란하다 붉은색을 주조로 한 원색의 향연에 장면의 전화는 와이프 효과가 판을 치고 중간 중간 에는 빛과 어둠의 강렬한 대조를 눈은 최대한 자극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자극은 시작에 불과하다는건 화면은 관객을 쉬이 질리게 만들다 관객들은 말한다.
스토리가 없다고. 하지만 이것은 영화에 대한 본질적 착각이다 .
스토리는 소설에서 찾아라.
영화의 주 표현은 영상이다
기승전결 드라마를 볼꺼면 뭐 하러 돈 주어 가면서 영화관에 갈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