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는 학년 영화감상문
몇일이지나 옆집의 외국인며느리인 누웨이가 왔다. 누웨이는 동이의 유일한 친구가 되어주었고, 동이는 누웨이를 언니처럼 잘 따라다녔다. 어느 날 동이와 누웨이가 한글공부를 하는 것을 보고 까막눈인 할머니는 한글을 배워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누웨이가 배우는 마을의 이장의 부인의 집에서 누웨이와 함께 공부를 한다. 그러다가 마을의 이장 부인이 아파서 글을 배우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할머니는 읍내초등학교에 다니기로 결심을 한다.
죽기 전에 아들 재우의 남겨둔 편지와 일기를 다 읽는 것이 소원인 할머니를 딱하게 여겨서 학교의 선생님은 할머니의 입학을 허락해 주었고 할머니는 초등학교1학년부터 다니게 되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할머니는 동이와 누웨이를 가르쳐 주며 시험도 보게 하였다. 할머니가 어느 정도 글을 읽을 수 있게 되어 아들 재우의 편지와 일기를 보는데 재우는 할머니가 까막눈임을 알고서 할머니에게 편지 봉투 안에 사진만 보내주었다. 또한 아들의 일기장을 보자 동이를 할머니가 키울 것을 마음을 먹고 또한 아들 재우가 할머니의 집에 오다가 사고가 난 것을 알게 되었다. 할머니는 죽은 아들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고 어느 날 동이는 그 편지를 읽게 되었다. 죽지 않고 바빠서 아빠를 보지 못했다고 생각했던 동이는 아빠가 사고로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날 밤에도 꿈을 꿨다. 그 꿈은 강을 건너는 꿈 이었는데 다음날 아침이 되자 동이는 또 이불에 세계지도를 그리게 되었고 할머니는 매일 오줌을 싸는 이유를 가르쳐 주었다. 사람들은 무엇을 잊어버릴 때 밤마다 어떤 강을 건너야하는데, 그 강은 넓어서 여러 날 밤을 헤엄쳐 가야한다. 어른들은 금방 그 강을 건너지만 아이들은 아주 오래 걸린다. 밤이 지나도록 아침이 온지도 모르고 헤엄을 치다가 젖은 옷을 말릴 새도 없이 깨어 잠자리가 축축한 것 이라고 한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동이를 보살피겠다는 먼 친척을 찾게 되었고 동이는 결국 할머니와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 할머니가 아들 재우가 죽고 받은 보험금을 동이의 통장으로 다 넣어주고, 다음날 기사아저씨가 와서 동이를 데려가고, 할머니는 동이에게 편지와, 통장을 주었다. 동이가 가는 것을 보고 할머니와 동이는 울며 이별을 한다.
차안에서 동이는 할머니가 써준 편지를 읽게 되고 동이를 서울로 데려가던 기사 아저씨는 편지의 내용에서 할머니가 얼마나 동이를 사랑하는지를 알게 되어서 동이를 다시 할머니의 품으로 보내어 준다.
시간이 지나서 동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에 동이는 할머니와 누웨이와 함께 손을 잡고, 학교를 다니게 된다.
이 영화를 보고 할머니의 노인의 사회복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한국의 많은 할머니들이 말은 할줄 알지만 읽고 쓸줄 모르는 할머니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금 그들을 위한 학교와 서당이 없음을 알게 되었다. 할머니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좀 더 깊이 있는 학문을 배우고자 노력하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평생교육원이라고 노인들과 어머니 아버지들을 위한 학교가 있다 하지만 그 수가 너무 작고 시골에 까지 평생교육원이 있지 않다. 또한 그 평생교육원이 설사 있다고 하더라도 등록금이 너무 비싸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회복지사들 이 농어촌의 할머니들의 수발을 들어 주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한글과, 수학 또는 필요로 한다면 다른 많은 학문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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