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라스트 홀리데이 감상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 영화의 주인공인 조지아는 백화점 주방용품 매장에서 일하는 평범한 판매원이다. 그녀는 일을 열심히 하는 직원 중 한명이고, 쿠폰도 꼼꼼하게 모으며 열심히 살아간다. 또 ‘Book of possibilities’라는 다이어리를 만들어 그녀가 짝사랑하는 남자와 자신의 사진으로 꾸미기도 하고, 자신이 만든 음식을 사진으로 찍어 간직하기도 한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느라 정작 본인이 만든 맛있는 음식을 먹지 못한다. 그녀는 이렇게 모든 일에 노력하고, 아끼고, 본인의 감정을 절제 하며 지낸다. 그런 그녀에게 뜻밖의 일이 일어난다. 머리를 찧어 병원에 가서 CT촬영을 하게 되었는데 길어야 3주밖에 살지 못한다는 오진을 받게 된다. 시한부 인생을 받은 그녀는 그녀가 여태 모았던 돈으로 ‘Book of possibilities’에 적었던 체코 카를로비바리에 있는 푸프호텔에 가서 그녀가 하고 싶었던 것을 하고,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낸다. 평온했던 호텔은 조지아의 등장으로 술렁인다. 모든 직원들은 조지아가 엄청난 부자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호텔에 투숙하고 있던 매튜와 고위층 사람들은 그녀가 거물일 것이라고 짐작하게 된다. 그래서 조지아는 평소에 같이 보낼 수 없는 거물급 인사들과 생활을 하게 된다. 사실 그녀가 이곳에 온 이유는 이 호텔의 주방 총 책임자인 디디에의 음식을 맛보고 싶었던 것이다. 이곳에서 조지아는 사람들과 친해지고 그들에게 감동을 주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짝사랑하던 남자가 그녀가 있는 곳으로 찾아와 오진에 대해 말해주며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게 된다. 그래서 조지아는 평소에 그녀가 꿈꿔왔던 자신의 식당을 차리며 그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간다. 이렇게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사실 검사가 결과가 오진이 나올 것이라고 영화 제목이나 느낌을 봐서 예상은 했었던 부분이다. 뻔한 스토리 이지만 뻔하게 보이지 않았다. 그녀가 시한부 인생을 판정 받았다고 해서 슬픈 분위기일거라고 생각했지만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장면이 많아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내가 조지아라면 3주라는 결과를 받았을 때 많이 무섭고, 힘없이 슬프게 보낼 것 같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남았을 때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면서 어영부영 시간을 보낼 것 같다. 조지아는 정말 침착하게 행동을 잘한 것 같다. 그녀는 하루하루를 자기 방식대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영화를 보고 또 조지아를 보고 지금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것인지를 알게 되었다. 나는 평소에 무엇을 하고 싶었는지조차 생각도 안하고 계획도 없이 보냈다. 나는 지금 나한테 있는 시간들을 너무 낭비하면서 살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영화를 통해 반성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조지아가 쓴 ‘Book of possibilities’ 다이어리를 보고 하루하루를 반성하는 일기 보다는 내가 꿈꾸는 것을 계획하고 생각해보는 미래 일기가 쓰는 것이 더 의미 있는 일 같다. 영화가 끝날 무렵 ‘Book of possibilities’는 ‘Book of realities’로 바뀌었다. 이 말이 가장 생각이 나고 내 인생에서도 이 단어가 이렇게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CT촬영 기기의 이상으로 오진을 받게 되어 한 사람의 인생에서 큰 실수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장면에서 나는 지금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방사선사가 되어서 영화처럼 오진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라스트 홀리데이는 우울할 때 보면 가장 위로가 될 수 있는 영화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