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깡의 작품 감상

 1  라깡의 작품 감상-1
 2  라깡의 작품 감상-2
 3  라깡의 작품 감상-3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라깡의 작품 감상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번에는 위 그림을 정신분석학으로 접근해서 해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신 분석학적인 부분은 프로이트, 멜라니 클라인, 크리스테바, 라깡, 이외에 지젝, 콥젝등의 여러 사람들의 이론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프로이트와 사뭇 다른 자끄 라깡의 정신분석학적인 이론으로 접근해 보겠습니다.
우선, 라깡의 이론에 대하여 알 필요가 있는데, 여기서 간단히 자끄 라깡의 이론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라깡은 인간이 되는 과정을 ‘상상, 상징, 실재계’ 로써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설명하려면 길고, 간단히 하려면 추상적일 수 있는 내용이라서 이해에 부족함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프리다 작품해석을 위해서 간단히 추려서 여러 가지 살펴 보면, 상상계는 자아를 추측하는 과정이고, 상징계는 자아를 인식하는 과정이며, 실재계는 주체의 밖에 존재하지만, 상상계와 상징계를 연결되어 있는 과정이라 볼수 있습니다. 즉, 라깡에게는 실재계는 진정한 본질이 있는 곳이며, 상상계와 상징계에서 탄생한 주체는 단지 허위인 것입니다. 라깡이 정신분석에 있어서 정말 중요시 여겼던 것이 바로 상징계에 속하는 언어인데, 이런 언어가 우리 자신을 주체로 생각하게 하는 요인이며, 언어 없이는 자아에 대한 인식이 불가능하다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목공수에게는 망치가 작업의 도구이듯이, 라깡에게는 바로 언어가 정신분석의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위의 프리다 그림으로부터 정신분석을 하기 위한 언어를 살펴보면, 그림의 맨 윗부분에 노래 가사인 듯 글씨가 있지만, 그 외의 언어는 그림의 어디를 뜯어봐도 찾을레야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림 맨 윗 부분의 글의 내용을 알아 보기가 어렵고, 또 그것만으로는 정신분석학적으로 접근하기에 부족하므로, 라깡의 질문에 대답할 가상의 프리다를 만들어 두고, 그로부터 추리를 하겠습니다. 여기서 추리의 근거는 영화 속에서 위 그림을 그릴때의 상황과 대사, 그리고 흘러나오는 노래의 가사로 하겠습니다.
위 그림은 1940년 제작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1940년이라면, 프리다 연혁상으로는 디에고와 이혼하였고, 다시 재결합할 시기입니다. 하지만 영화 상으로는 디에고와 이혼 전에 수개월간의 별거중에 그린 것으로 나타나는데, 여기서는 영화부분을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수개월간 디에고와의 별거는 그동안 프리다의 여동생과 디에고와의 깊은 관계를 뒤늦게 알고 나서 부터인데, 크나 큰 충격과 많은 괴로움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여기서 라깡이 묻습니다.
“ 머리를 자르시다니, 많은 사연이 있나 보군요. ”
잠깐, 여기서 라깡은 프리다의 무의식이 스스로 해석하면서 무엇을 발견하는가에 관심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분석가는 상대방의 예기 속에서 투사하는 것을 제어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전이적인 현상 속에 숨겨진 내용을 해석하고, 그 유래가 어디에서 온 것인가를 밝혀 내야 하는 것입니다.
이어서, 라깡의 질문에 프리다는 이렇게 답할 것입니다.
“ 이 세상에서 믿을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어요. ”
라깡이 묻습니다.
“ 이 집에 많은 이들을 초대 했는데, 이 사람들도 믿지 않나 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