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한국 청년 최용기 체코를 가다 감상문
Ⅱ. What does he do?
앞서 이야기했듯이 그는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다. 우선 첫 번째는 그가 직장에서 하고 있는 자동차회사 회계 담당이다. 둘째로는 취미로 시작된 체코 맥주 연구가 이제는 사업으로 구상 중에 있다. 셋째로 체코 비즈니스 홈페이지를 만들어 인터넷에 익숙한 한국과 체코 사이의 수요와 공급의 중간 역할을 구상 중이다.
Ⅲ. 체코는?
-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 중 하나였으며 지금은 동유럽 중심지가 되고 있다. ‘프라하의 봄’으로 유명한 프라하가 수도이며 이 도시는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이다.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주요 산업은 자동차 사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주인공도 이 분야에 몸담고 있다. 세계의 자금 유치를 위한 정부의 노력도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사회주의국가 였던 체코는 직장에서도 일하는 여성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주인공이 사업을 하다보면 체코라는 나라는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를 다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주의적 잔재가 남아 있어 주어진 일만 하는 습관, 책임관의 부재 등의 어려움들도 생긴다고 털어놓는다.
다. 참고로, 한국과 체코의 수교 10년째이다.
Ⅳ. 맥주
맥주 점유량은 세계 1%이나 영향력은 30%라는 체코맥주, 최용기는 이런 체코어 실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체코 맥주를 다른 나라에 소개하려고 시도 중이다. 맥주제조기법의 하나인 필스너가 체코의 지명에서 비롯됐고, 체코 사람들은 독일 사람보다도 더 많은 맥주를 소비한다. 체코 맥주의 특징은 하우스맥주다. 하우스 맥주란 소규모 맥주 집에서 직접 양조시설을 갖춰놓고 집마다 다양한 맛을 만들어낸다. ‘파리에 카페가 있으며 체코에는 맥주집이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맥주는 체코의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것은 현제 좋은 관광상품이기도 하다. 전통적인 생산 방법을 그대로 따르고 있어 대량생산된 맥주와 그 맛이나 질 면에서도 확연히 차이가 난다고도 한다. 교환학생 시절부터 관심을 갖고 있던 맥주를 본격적으로 사업과 연관시킬 수 있었던 것도 유창한 체코어를 바탕으로 만난 여러 사람들 덕분이다.
Ⅴ. 최용기의 장점
1. 언어 : 그 어렵다는 체코어로도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다
2. 문화 : 평소부터 체코의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익혀가고 있다. 부인의 도움도 크다
3. 성격 :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느낀 그의 성격은 긍정적이며 가정적이며 근면하고 성실하다는 특징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러한 근면하고 성실한 성격은 일을 맥주를 알리기 위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할 때 책이나 인터넷을 통한 자료 연구는 기본이고 항상 현장을 찾아가 꼼꼼하게 점검한다는 점이 잘 증명해준다.
4. 미래지향적 : 아내가 의사라는 점, 자신은 회계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직종의 안정적인 직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지위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구상을 사업으로 옮기려는 도전적인 삶은 많은 이들에게 자극을 준다고 생각한다.
Ⅵ. 최용기의 목표 & 감상문
최용기의 목표는 민간 외교관이다. 체코의 맥주를 세계에 알릴 때 자신의 손으로 그것을 알리고 싶어하고 한국과 체코의 비즈니스 사업에서의 정보 제공도 체코의 현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체코 전문가가 되어 이를 이끌고 싶어한다. 그리고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에 있어서도 한국과 체코를 잇는 큰 다리가 되고 싶다는 최용기. 체코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체코를 제대로 알아야만 한다는 그의 말은 정치 외교학을 공부하는 나에게 큰 도전을 준다. 정치가가 아님에도 자신감과 명확한 목표와 노력은 어떠한 실패에도 굴하지 않는 확신이 엿보인다. 하지만 비교적 젊은 나이의 사업가를 소개해 주어 활기찬 면은 있었지만 너무 성공하고 좋은 면만 부각시켜서 그가 겪은 어려움 들이나 극복 과정을 자세히 보여주지 않아 못내 아쉬웠다. 하지만 그가 하고 있는 일들이 민간외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나도 내 주위에서 할 수 있는 외교에 대한 필요성을 새삼스레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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