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의 공포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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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자의 공포영화감상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과자는 어린 아이들은 물론이고 성장하는 청소년들, 그리고 어른들까지도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간식거리 중 하나이다. 어린 시절 식사까지 거르고 과자를 먹을 정도로 과자를 좋아했었다. 항상 주방 한편의 서랍장에는 과자가 가득 차 있어야 성이 찼었고, 늘 시장에 따라가서 먹고 싶은 과자 이것저것 고르던 모습들이 눈에 선하다. 하지만 이런 과자에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식품첨가물이 들어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과자가 몸에 나쁘다는 사실은 예전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과자를 끊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부터 엄마 손에 붙들려 한 움큼씩 먹던 과자는 그렇게 달콤할 수가 없었지만,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곤란한 입장이었을지 상상이 된다. 2006년 초, 아이들이 주로 먹는 과자에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식품첨가물이 있다는 발표가 있었다. 이 발표가 있은 뒤, 제과업체를 비롯한 여러 식품업체들은 그 유해성을 두고 소비자 및 피해자들과의 끊임없는 논쟁을 벌여왔으며, 이는 ‘과자의 공포’ 라는 말로 비유되어 아이들의 부모들은 아이들이 과자 먹는 것을 막기도 했다.
그리고 약 9개월의 시간이 지난 후, 식약청에서는 과자에 포함되어 있는 식품 첨가물의 아토피 피부염 증세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자면 식품 첨가물이 아이들의 아토피 피부염을 특별히 심화시킨다거나 하는 요인들은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발표 결과를 두고도 논쟁이 현재까지 분분하다. 연구진들은 이 연구는 국제적으로도 그 사례를 찾아볼 수 없었던 최초의 사례였다고 밝혔지만, 취재진들의 조사 결과 국제적으로 이와 유사한 논문 및 연구 실적이 많이 존재하고 있었다. 9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할애하면서 연구했고, 그랬다면 국제 연구 실적도 분명 살펴보았을 텐데 국제적으로 그 사례를 찾아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는 것은 정말 모르고서 그런 말을 했던 건지 아니면 알고도 그 사실을 은폐하고자 했던 건지 그 의문은 점차 커져만 간다.
게다가 연구 결과 과정을 살펴보면 결과에 대한 논란은 확연히 드러난다. 그들은 연구를 하면서,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중증 환자에 대해서는 윤리성을 문제 삼아 배제하였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하는 행위는 그 윤리성에 대해 문제가 없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이 실험자에게 투여했던 일일허용섭취량의 양도 극히 적어 이를 바탕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는 매우 미흡했다는 것이 주변 전문가들의 의견이었다.
이와 같이 연구뿐만 아니라 분석과 같은 일련의 행위를 함에 있어서 선행되어야 할 중요 사항은 표본 선정의 공정성과 분석 기법의 일관성이다.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하면서 그들은 불과 국제적으로 인정된 섭취량의 10분의 1만 투여했으며,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하지 않는 환경에서 그 실험을 지속하고 안전성을 판단하여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처럼 같은 연구 대상 및 주제를 가지고도 그 표본을 어떻게 선출하고, 어떠한 분석 기법을 통하여 분석하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는 상이하다. 이번 식약청 연구는 표본 선출부터가 잘못됐음으로 결과적으로는 그 어떠한 것도 증명하지 못한 꼴이 되어버렸다. 이처럼 온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될 수 있는 연구에는 과학자의 검증 및 사회 파장에 대한 충분한 토론이 선행되어야 한다. 아울러 신중하지 못한 고발은 국민들에게까지 큰 피해의 여파가 끼친다. 따라서 연구는 일관성 있는 분석기법과 더불어 표본을 잘 선출하고, 충분한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신중하게 발표되어야 한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아이들뿐 아니라 온 국민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과자이다. 하지만 그 과자에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모르고 먹는 국민들은 제과업체의 수익을 올리기 위한 희생양에 불과하다. 따라서 제과업체들은 자신들이 만든 식품에 어떠한 첨가물이 들어있는지 투명하게 밝혀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필요가 있다고 본다. 온 국민들에게 어렸을 적부터 사랑받던 과자가 국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유해식품이 아닌, 어린이들에게는 맛있는 간식으로 어른들에게는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추억거리로 오래오래 남아있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