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란 무엇인가
2)그리스도의 영
로마서 8장 9절에서 바울 사도는 성령을 ‘하나님의 영’이라는 호칭과 함께 ‘그리스도의 영’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영’은 그리스도를 가르키는 말이 아니라, 성령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이러한 표현은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령은 한 분 하나님이심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3)보혜사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4장 16절에서 성령의 다른 이름을 ‘보혜사’(保惠師)라고 말씀하십니다. ‘보혜사’란 말은 헬라어로 파라클레토스(paracletos)인데 그뜻은 ‘곁에서 위로하시는 성령’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4)진리의 영
성령은 ‘진리의 영’(靈)혹은 ‘진리의 성령’이라고 호칭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성령은 ‘여호와의 신’,‘주 여호와의 신’,‘그 아들의 영’,‘영광의 영’으로 불렸습니다. 그리고 상징적인 표현으로는 비둘기, 바람, 기름, 불, 검 그리고 인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령의 이름이 뜻하는 궁극적인 의미는 하나님의 모든 피조물에게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2. 성령의 본질
1)성령의 신성
성령의 신성은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의 신성과 동일합니다. 대부분 성령은 어떤 강한 힘이라든지 영적 존재인 천사와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고백인 사도신경에도 ‘성령을 믿사오며’라고 간단히 표현되어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인간의 마음과 인격을 변화시키는 능력은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책망하시고, 거듭나게 하심으로 가능한 일임을 말씀 하셨습니다. 이것은 성령께서 하나님의 능력을 가지고 계심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령의 신성에 대한 가장 훌륭한 기록은 마태복음 28장 19절에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라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세례의 양식에서 나타납니다. 고린도후서 13장 13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찌어다”는 바울 사도의 축복을 기원하는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동일하게 신성을 지닌 분으로 증거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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