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사] `신은 죽었다`에 담긴 니체철학의 의미
2. 서구의 근대가 시작되며, 신은 죽었다
3. 니체가 신을 죽인 것이 아니다
☆ 참고문헌
1844년 색소니 지방의 라이프치히 근처 뢰켄에서 대대로 소규모 상인으로 살았던 독일계의 가정에서 니체는 태어났다. 그의 선조 중에 귀족은 없었지만 유독 성직자가 20여명이 있었다. 루터교회 감독인 할아버지, 목사인 아버지는 두말할 것도 없고 어머니도 이웃 동네 목사의 딸이었다. 어릴 때부터 엄청난 독서광에 총명했던 니체는 독실한 루터교 집안에서 조용히, 반듯하게 성장했다.
그러나 아버지와 남동생이 죽은 후,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살게 된 청소년기의 니체. 매우 가까웠던 아버지가 뇌 연화증으로 죽은 것에 상당한 충격을 받은 니체는 독일에서 유명한 개신교 기숙학교인 프포르타를 졸업하고 문헌학과 신학을 공부하기 위해 본 대학에 입학할 무렵에는 이미 신의 존재를 믿지 않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목사 집안의 촉망받는 자제가 신을 믿지 않게 된 것의 시작은 시, 문학과 음악과 더불어 열정적으로 임했던 학문 비평에서 ‘성경’의 교의에 대한 의심을 갖게 된 것 때문으로 보인다.
이 무렵, 니체는 헌책방에서 염세주의적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를 만나고 세계가 가진 보편 의지에 대한 개념을 습득한다.
또한 니체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음악가 바그너는 일찍 아버지를 여읜 니체에게 아버지와 같은, 거의 숭배에 가까운 존경을 받았다. 비록 반유대주의자에 민족주의자였던 바그너의 몇몇 특징은 니체와 맞지 않는 부분이었으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정치적 급진성 등 화려하고 당당한 바그너는 젊은 니체를 매료시켰고, 일련의 과정에서 에서 나타난 니체의 디오니소스적 에너지에 대한 통찰도 점점 굳어져 간 것으로 보인다.
, 뤼디거 자프란스키 저, 오윤희 역, 문예출판사, 2003, 서울
, 로이 잭슨 저, 이근영 역, 중앙M&B, 2003, 서울
, 프리드리히 니체 저, 정동호 역, 책세상, 2002, 서울
, 고병저, 소명출판, 2002, 서울
, 김상환 외, 민음사, 2000,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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