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정신분열병의 역사적 고찰
1) Kraeplin(1856-1926) - 독일의 정신과 의사로서 정신분열병을 현대의 개념으로 분류한 최초의 연구자 이다. 19세기에 정신분열병을 조기치매(Dementia Praecox)라 명하고 이 질병은 기질적인 측면에서 발병하며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다.
2) Eugen Bleuler - 스위스 정신과 의사로서 정신분열병이라는 용어는 그리스어로 ‘마음이 쪼개진다’는 말에서 유래되었고, Bleuler는 정신분열병의 주요특징인 사고과정의 붕괴, 사고와 감정의 불일치, 현실에서 벗어난 내부지향적인 특성들에 착안하여 4A, 즉 Ambivalence(양가감정), Autism(자폐적사고), Associative loosening(연상의 이완), Affective Blunting(부적절한 감정)를 통해 정신분열병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하려고 했다. 또한 정신분열병을 점차 악화되는 질병으로 이해하기보다는 일부에서는 악화되지만 또 일부는 호전을 보인다고 보았고, 정신분열병을 만성과 급성으로 구분한 점과 질병의 발병에는 심리적인 측면이 강하게 작용한다고 보았다.
3) Meyer(1866-1952) - 정신분열병 환자와 일반인 간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으며, 심리학적인 과정에서도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보았다. 아울러 정신분열병 환자의 인지 행동적 와해는 부적절한 초기학습과 관련이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생물학적인 역기능보다 개인적인 역기능이 이 병의 뿌리라고 보았다.
3. 정신분열병의 역학
정신분열병의 발병은 주로 남자는 25세 이전, 여자는 25세 이후일 가능성이 높다. 정신분열병은 아동기 또는 성인기 동안 주로 발병하지만 첫 입원하는 환자의 3/4이 15~45세 사이이고 30세 전후가 평균이다. 대부분의 정신분열병 환자는 20~40세 사이에 입원하고, 25~35세 사이에 있는 개인들에서 입원율이 가장 높다. 남녀간의 발병률은 비슷하고 첫입원은 평균 4~5개월이며 일생동안 정시분열병 환자의 평균입원기간은 10년 혹은 그이상이다(Gunderson, 1979).
4. 정신분열병의 원인론
1) 생물학적 원인
(1) 뇌의 신경화학적 물질의 변화
도파민 가설 : 정신분열병은 신경세포간에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화학물질인 도파민(인체 내에서 감정과 성격을 주로 지배하는 림빅 시스템 부위에 있는 중요한 정보전달 물질)이 너무 많이 전달되기 때문에 발병한다. 항정신성(Antipsychotics) 약물은 도파민 D2수용체를 차단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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