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쿠로스는 고통을 최소화하는 실천적 지혜를 제시해주는 것 같다. 실천적 지혜는 곧 이성을 잘 발휘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 이성을 통해 고통의 근원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고, 이성적 판단을 통해 고통을 줄이고 쾌락을 늘리기 위해 절제, 정의, 우정 등의 가치를 중요시 해야 한다는걸 강조했다.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치료하기 위해서 상담자를 찾아온다. 대부분 욕구를 현실에서 충족시키지 못해서 불만족을 표출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에피쿠로스의 최소한의 삶의 추구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깨우침을 느끼게 해주고 성숙하게 이끌어 줄 것 같다.
스토아학파는 소크라테스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인간은 지혜를 얻게 되면 완전하게 행복해진다. 그러므로 인간은 이 지혜를 얻기 위해 평생을 노력해야 한다. 지혜를 얻는 것은 축복이다. 이러한 축복의 상태에 이르기 위하여 모든 세속적인 욕구를 버려야 하며 쾌락의 추구도 포기하고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스토아학파의 현자는 그래서 금욕주의자이며, 스토아 철학은 금욕의 철학이다. 탐욕과 야망이 가득 차 있던 어지러운 시대에 당연히 나타난 절제의 철학이 아닐 수 없다.
스토아 철학은 지혜를 발견하고 이를 인간 생활에서 바르게 실천해야 한다는 실천철학이다. ‘마지막 선한 황제’로 불리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죽은 뒤 로마 제국은 혼돈과 무질서의 긴 터널로 빠져들었다. 제국의 타락과 혼란은 절망감으로 이어졌고 신앙에 대한 갈구로 나타났다. 3세기, 기독교는 무서운 기세로 로메 제국 안에 번져 나갔고, 기독교에 맞서 경쟁을 벌인 철학은 오늘날 신플라톤주의로 알려진 신비 철학이었다. 그는 플라톤의 이론에 따라 최고의 것은 존재를 초월하는 일자라고 보았다. 태양에서 광선이 비추어 나오듯 이 일자에서 예지(nous)나 나오고, 이 예지의 하부에서 영혼(soul)이 흘러나오며 감각계(감각+육체)가 뒤따라 나온다는 것이다. 플로티노스는 이처럼 완전한 것에서 불완전한 것으로 내려오는 길을 보여 주었는데, 인간은 기도와 노력에 의해 반대 방향으로 향할 수가 있어서 궁극적으로 하나님과의 하나됨을 이상으로 보았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적 성격이론
프로이트는 인간의 기본 성격구조가 초기아동기에 어떤 경험을 했는지에 의해 결정되고, 기본 성격구조는 성인이 된 후에도 지속된다고 본다. 따라서 프로이트는 현재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과거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전제하에 심리치료가 기본 성격구조를 변화시키는 데 초점을 둔다는 것을, 특히 초기아동기의 경험을 재구성하는 것을 강조하였다.
프로이트의 생애
프로이트는 1856년 오스트리아의 한 마을에서 8남매 중 맏아들로 출생하였으며, 그는 4살 때 비엔나로 이주하여 거기서 삶의 대부분을 보냈다. 그는 어려서부터 재능이 뛰어났으며 어머니의 지지와 많은 격려를 받고 자랐다. 1873년 비엔나 대학의 의학부에 입학한 후 1881년에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신경과 의사로 활동하였다. 1885년에넌 신경의학자인 채코트와 함께 최면을 연구하면서 최면적 암시에 의해 히스테리 신경증의 증상을 유발하거나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1890년대 중반부터 신경증은 부적절한 성적 발달의 문제라고 생각하게 된다.
2. 정신분석이론
프로이트는 자유연상과 꿈의 해석 등을 통해 무의식 세계를 연구하는 정신분석이론을 창시했다. 정신분석이론은 정신역동이라고도 하는데, 정신역동(psychodynamic)이라는 말은 정신(psycho)과 역동(dynamic)이란 단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인간의 정신과 여러 가지 힘 사이의 관계를 다루는 이론임을 알려준다. 즉 인간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서로 다른 다양한 힘들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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