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프로그램 개요
시험불안 감소 프로그램 “ Tell me"는 시험불안을 느끼고 있는 고등학생의 불안 감소에 초점으로 맞추고 있다. 시험 불안을 느끼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자신들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한다. 그리고 이러한 불안은 잘못된 생각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려주어 불안함을 느끼게 했던 부정적인 인지를 긍정적으로 바꾸도록 한다.(인지적 재구성) 그리고 불안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과 신체적 김장완화 방법을 함께 배워보도록 한다.(체계적 둔감법) 그리고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시험처럼 연습하고 배운 내용을 응용하는 작업을 함께해 나가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험불안을 느끼던 학생들의 불안감을 감소 시켜 시험을 치는데 있어 자신감을 가지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성적 항샹이라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3. 문제에 대한 이론적 접근
1) 관련 이론
* 시험불안
The Penguin Dictionary of Psychology(1985)에 의하면, 시험불안이란, “시험 중에 경험하는 불안으로서, 학생들이 과도한 수준의 불안을 경험할 경우 성취도를 저하시키는 영향력을 가진 불안증세”를 의미한다. 시험불안증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시험 중 마땅히 행해야 할 시험을 치기 위해 필요한 인지 심리적 반응 외에, 시험상황에 불필요한 인지 심리적 반응 역시 심각한 수준으로 활성화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시험을 치기에는 부적합한 존재라는 생각과 함께 무기력증, 과장된 심인성 증세(땀흘림이나 메스꺼움, 복통 등의 신체적 고통), 낮은 시험 결과로 인한 처벌과 위상 추락 등에 대한 공포, 시험상황을 탈출하고 싶다는 욕망등을 시험 중에 경험하도록 만든다(Mandler&Sarason, 1952, p.166). 시험불안에 대한 최근 학설을 조합해볼 때 시험불안증이란 “피시험자가 평가의 성격을 지닌 다양한 형태의 자기보고 형식의 시험 상황에서 경험하는 인지적, 정의적, 심리사회적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시험불안증의 정의에 포함된 정의적 요인과 사회심리적 요인들을 간단히 요약하면, 이들은 주관적으로 경험하는 일종의 심리적인 과잉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
* 인지-행동의 복합적 치료
Miechenbaum의 인지행동수정은 인지적 재구성과 체계적 둔감법을 조합한 방법으로, 우선 인지적 과정을 적용한 후 체계적 둔감법을 사용하게 된다. 인지적 접근, 행동적 접근 및 이 두가지의 결합을 비교한 Kaplan, Sharon, McCordick과 Twitchell(1979)의 연구에서는 인지-행동적 접근의 복합적인 치료과정이 가장 합리적인 심리치료 과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A. 인지적 재구성
이 방법은 시험불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시험 상황에서 자신에게 가하는 자기 비판적인 사고 및 언어가 불안을 한층 가중시킴을 학생 스스로가 깨닫도록 돕기 위해 고안되었다. 학생들에게 제시하는 상담의 근거는, 그러한 부정적 자기선언이 불안의 감정을 심화시키며, 이로 인해 과제에 대한 생각이나 행동들로부터 더욱 멀어지게 된다는 점을 주지시키는 것이다. 학생들은 우선 자신의 자기 비판적 사고와 언어를 살피고 기록하며, 그 후에 기존의 부정적 생각들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롭고 보다 긍정적인 자기언어와 자기지시를 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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