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시장의 이해 시작하며 책명의 이해
Part 1에서는 ‘이론적 기초들’로 종교이론과 현실, 합리성의 재발견, 종교경제론, 종교정책론 등을 다루고 Part 2에서는 ‘사례연구’로 한국기성종교와 과점시장, 신종교의 성장전략, 한국 점술문화의 성장요인 분석, 종교와 행복, 한계와 향후 과제들을 다루고 있다.
1. 종교의 현상과 사고력 이해
저자는 종교라고 불리는 복잡한 현상과 관념들이 왜 경제적 사고, 행위, 사실들과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인간성에 기초하여 이해되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소비자(신자) 입장에 해야 할 종교 자유 시장 경제 시대’라는 이론을 주장 하여 종교서비스 공급자와 수요자의 관계 종교현상은 본질적으로 교환관계로 보며 종교행위의 기본은 자발적 자기이익 추구 등 신성한 종교를 시장경제원리에 접근하여 파악하려고 한다.
2. 사례분석을 통한 저자의 주장들
저자는 "심지어 집단 자살한 인민사원 같은 사교(邪敎)에 빠지는 사람도 스스로는 합당한 이유를 갖고 있다"고 본다. 상대적 박탈감 혹은 세뇌(洗腦) 때문에 그런 사교에 빠지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점술(占術)도 예외가 아니다. 돈을 지불하고도 그만큼 혹은 그 이상의 만족감을 얻기 때문에 사람들이 점집을 찾는다는 것이다. 첨단과학이 발달한 이 시대에도 종교의 소멸을 예견하던 주장들이 오히려 먼저 소멸되는 이유라고 분석한다.
저자의 ‘합리적 선택이론’의 정당성을 이렇게 설명한다. 모든 인간이 자신의 시간이나 돈, 정성을 소비할 때는 그럴 만한 합리적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3. 시장 경제 원리로 보는 종교(공급자)와 신자(수요자 혹은 구매자)
각각의 종교 역시 처음 창시될 때의 모습 그대로가 아니라 끊임없이 사회와 호흡하면서 유연하게 진화해왔다고 지적한다. 지역과 민족, 인종을 넘어 세계적으로 확산된 종교들은 글로벌 시장 어디에서나 유통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요층을 붙잡아놓고 있다고 평가한다.
합리적 선택 이론에서 비롯된 종교시장이론은 서구학계에는 이미 널리 알려졌지만 국내에는 아직 생소하다는 것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각 종교는 공급자(혹은 판매자), 신자는 수요자(혹은 구매자)이며 이들은 시장에서 경제활동을 하듯 종교 활동을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불교와 그리스도교는 각각 브라만교와 유대교라는 당시의 기존 공급자가 제공하지 못한 새로운 종교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새 수요층을 흡수할 수 있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종교를 너무 성스럽게만 대하고, 교리나 영적(靈的)인 면만 주목하면서 우리는 종교가 가진 너무도 많은 면을 놓쳐버리고 있다"며 "종교에 대해서도 손에 잡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고 주제선정에 동기를 강조한다.
4. 국가의 종교정책에 대한 문제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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