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상담지도 계획안 Triad모델을 활용한 다문화 상담자 훈련
[2] 다문화 상담지도의 대상
북한이탈주민 자녀
국제결혼 가정 자녀
외국인 근로자 가정 자녀
북한이탈주민의 절대적인 수가 우리나라 인구에 비하여 많은 편은 아니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한국을 선택하여 정착한 이들의 적응과정을 돕는 일은 매우 당연한 일이다. 현재 북한이탈주민은 줄어든 정착지원금과 취업난 속에서 남한 사회 적응 및 자녀들의 교육에도 노력해야 하는 매우 고달픈 현실에 놓여있다. 북한이탈주민 어른세대를 위하여 남한 사회에서의 조직적응 및 자녀지도를 위한 상담과 아울러 자녀세대를 위하여 학교생활 적응, 학업 적응, 대인관계 적응, 진로발달을 위한 상담 작업이 활발하게 수행되어야 한다.
결혼이민자들은 자신의 삶이 힘들고 고단하기 때문에 자녀교육에 많은 정성을 기울이기 어려운데다 해결되지 않는 가난과 언어문제 등은 이들의 자녀교육 환경을 더욱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현장의 교사들은 국제결혼 가정 자녀들이 자신의 신분을 노출시키지 않기를 원하며, 국제결혼 가정 자녀들 중에는 학교 적응이나 학업 성취에 뛰어난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볼 때, 이들은 한국 사회에서의 학교 적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난, 가정불화, 차별 등의 환경에서 여러 가지 부정적인 경험들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근로자들 또한 한국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특히 불법체류자 비율이 높아서 생존에서도 불안하고 위태로운 경우가 많다. 합법체류자라 할지라도 예외적인 소수를 제외하고는 외국인 근로자 대다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피하는 업종에서 주로 근무하기 때문에 근로 복지의 측면에서 열악한 처지에 놓여 있다. 이들이 겪는 임금갈등, 노사갈등, 생활고 이외에도 자녀들의 교육문제는 특히 심각하다. 잘 살아보겠다고 일자리를 찾아 이주한 근로자들이 자녀들의 세대에는 오히려 교육적 좌절을 물려주어야 하는 형편이기 때문이다.
[3] Triad 모델을 활용한 다문화 상담자 훈련
Triad 훈련모델은 내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메시지를 드러내도록 돕는 과정으로서 상담자(counselor)와 내담자(client), 그리고 내면의 생각을 표현해 주는 제3의 상담보조자를 포함한다. 제3의 상담보조자는 원래 상담자가 놓칠 수 있는 내담자의 생각을 드러내 보임으로써 상담자가 보다 민감하게 내담자를 이해하는 상담자가 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때로는 상담자가 간과한 부분이나 미숙한 상담을 지적하여 그에 직면해야 하는 상담훈련자에게 위협적으로 부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음을 감안, 최근에는 부정적인 부분을 지적하는 반 상담자(anti counselor)와 긍정적인 부분을 지적하는 프로 상담자(pro counselor)의 역할을 훈련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1) 상담자, 내담자, 반 상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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