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의 집 경산 벧엘교회

 1  외국인 노동자의 집 경산 벧엘교회-1
 2  외국인 노동자의 집 경산 벧엘교회-2
 3  외국인 노동자의 집 경산 벧엘교회-3
 4  외국인 노동자의 집 경산 벧엘교회-4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외국인 노동자의 집 경산 벧엘교회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우리는 목회에 도움이 되는 사역을 찾던 중, 외국인 전문 선교를 하고 있는 경산벧엘외국인근로자교회를 찾게 되어 탐방하게 되었다. 이 교회는 김재탁 목사님이 외국인 근로자, 특히 중국인 근로자 사역을 하고 있는 곳이었는데, 마침 우리 조가 가기로 한 날, 목사님께서는 중국에 단기선교 차 출국하시고 안계서 사모님께서 우리를 맞아주셨다. 학교에서 차로 약 5분 정도 걸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었는데, 큰 도로 변에서 교회 간판을 보고 골목길을 조금 접어드니 2층짜리 건물에 교육관이 붙어있는 마당 있는 건물이었다. 사모님과 인터뷰하면서 교회의 사역에 대해 많은 내용을 알 수 있었다. 다음은 사모님과의 인터뷰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Ⅱ. 본론
1. 교회의 사역 현황
1) 교회의 설립과 배경
경산벧엘외국인근로자교회는 1988년 경산벧엘교회라는 이름으로 김재탁 목사님께서 개척하셨다. 특히 이 교회는 진량공단에 가까이 있다 보니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찾아오게 되었다. 그로인해 외국인 근로자가 늘자 1994년 경산벧엘외국인근로자교회를 이름을 바꾸고 아예 외국인 전문 선교를 해 왔다.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중국 산동성에 사는 사람들이 경산 진량공단 내 섬유회사인 태안물산 등에 근로자로 많이 왔다. 지금은 섬유업체들이 경영난으로 인하여 많이 문을 닫았지만 당시에는 중국인들이 많았다고 한다. 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방통대 중국어과정을 전공하신 목사님이 우연히 이곳의 중국인들을 만났을 때, 아는 몇 개의 중국어 단어들을 쓰면서 그들을 교회로 데리고 와서 간식도 주고 함께 시간도 보내고 하셨다. 교회를 개척하고 얼마 안 되는 시점에, 그들이 와서 지내다 가기도 하고 직장 없을 때는 보름이나 몇 달을 그냥 지내다 가기도 했다고 한다. 와서 고향이 비슷한 그들이 함께 대화도 하고 취업 정보도 얻고 하니 차츰 인원이 늘어나게 되고, 처음에는 그렇게 해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역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2) 사역의 방법
우리는 그들에게 교회가 실질적 도움이 되니까 신앙적인 부분이 생기는 것이 아니었나? 하고 질문을 했는데, 사모님은 그것이 아니었다고 대답을 하셨다. 그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은 물론 중요했지만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그들과 목회자간의 신뢰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서로 경계도 많이 하고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차츰 신뢰가 쌓이고 교회가 자신들의 집처럼 편안함을 느꼈다. 그러자 마음을 열고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고, 초창기에 그들은 무신론 사상으로 가득 차 있어서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는데 지금은 신뢰가 형성되니 예배도 안 빠지고 잘 나온다고 한다. 신뢰를 쌓게 된 비결은 가족같이 대하는 것이었다. 교회에서 집처럼 며칠 동안 지내기도 하고 회사에서 먹는 음식이 안 맞아 자신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해 먹기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하니 지금은 그런 편안함에서 자발적으로 잘 참석한다고 한다. 근로자들은 초기에는 미혼자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가정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어서 가정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3) 교회의 구성
중국인 근로자가 많을 때는 약 50-60명 정도 되는데 보통 체류기간인 2-3년을 주기로 본국으로 가거나 새로 오거나 한다. 지금은 중국에서도 이 교회가 입소문이 나서 새로운 근로자가 오면 먼저 찾아온다고 한다. 처음에는 2-3년 정이 들 만하면 가 버려서 힘들었는데, 요즘은 습관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20명 정도의 한국인 교인들이 있고, 근처 영남대 대학생도 있다고 한다. 한국 교인들은 중국어 배우러 왔다가 여기에 정착하게 되었다고 한다.
4) 예배와 모임
-예배는 주일 낮과 오후예배를 중심으로 모인다. 11시 예배는 한국어로, 오후예배는 중국어로 드린다. 그리고 수요예배는 드리기는 하지만 몇 가정만 나온다고 한다. 점심메뉴는 중국식으로 하는데 빵이나 만두 등이다, 물만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먹는다. 저녁 8-9시 돼야 차량운행이 끝난다고 한다. 교육관 내에 있는 탁구대를 보니 중국인과 탁구대가 왠지 잘 어울리는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