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와 종교 윤리와 종교
윤리에 대한 두 가지 주장
윤리의 기원에 대한 수세기 동안의 논쟁은 다음과 같은 쟁점들로 확립된다. 정의나 인간의 권리와 같은 윤리적 격률들이 인간의 경험과 무관하게 독립적인 것인가, 아니면 인간이 만들어 낸 창안물인가?
이 균열은 인간 정신 외부에 도덕적 지침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초월론자와 그것들이 단지 인간 정신의 고안물이라고 생각하는 경험론자 사이에 있다. 이 윤리적 근거의 선택지들을 가장 단순하게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나는 도덕적 가치들 (신으로부터 나온 것이건 아니건 간에)의 독립성을 믿는다.’
‘나는 도덕적 가치들이 오직 인간으로부터 나온 것일 뿐임을 믿는다. 신은 별도의 문제이다.’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서 역시 올바른 해답에 궁극적으로 도달하는 것은 객관적인 증거의 축적을 통해서일 것이다. 나는 도덕 논증이 모든 수준에서 자연과학과 본질적으로 통섭적임을 믿는다.
도덕의 진화
도덕 진화의 처음 단계가 어떠했을지는 게임 이론을 통해, 특히 죄수의 딜레마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더 분명해진다. ... 두 명 모두 각각 배신하여 둘 다 나락으로 떨어질 것인가? 그렇게는 안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잡힐 때에는 서로 침묵하자고 이미 약속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모두 가벼운 처벌을 받거나 혹은 아예 처벌을 면하게 될 것을 희망한다. 범죄 집단들은 이와 같은 계산의 원리를 하나의 윤리적 격률로 탈바꿈시킨다. 다른 일원을 절대로 배반(밀고)하지 마라. 언제나 당당한 사나이가 되라! 도둑들 사이에서도 명예는 존재한다. 만약 우리가 갱 집단을 일종의 사회라고 생각한다면, 이와 같은 코드는 전시에 오직 이름과 계급과 인식 번호 외에는 알릴 수 없는 전쟁 포로의 그것과 마찬가지이다.
저자의 주된 주장
한편으로는 윤리와 종교가 여전히 너무 복잡하여 오늘날의 과학만으로는 깊이 있게 설명될 수 없다는 점과 다른 한편으로는 윤리와 종교는 대부분의 신학자들이 인정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자율적인 진화의 산물이라는 사실이다. 과학은 윤리와 종교 속에서 가장 흥미롭고 아마도 자신을 겸허하게 만드는 도전에 직면할 것이며, 반면 종교는 자신의 신빙성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과학의 발견들을 한데 통합시키는 방법을 어떻게든 찾아내야만 할 것이다. 종교는 경험적 지식에 모순되지 않는 인류 최고의 가치들을 불후의 시적 형식 속에 집어넣을 수 있을 때 그만큼의 힘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강력한 도덕적 리더십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맹목적 신앙은 제아무리 열정적으로 표출된다 할지라도 충분하지 못하다. 과학은 자신의 자리에서 인간의 조건에 대한 모든 가정들을 가차 없이 시험대 위에 올려놓아야 할 것이다. 그러다 때가 되면 도덕적이고 종교적인 감정들의 기반이 발견될 것이다.
글을 읽고 나서
나 또한 종교를 가지고 있지만 한동안 그종교의 본질과 의미에 대해서 그리고 존재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졌던 시간이 있었다 과학은 이러한 의구심에 계속해서 도전받을 것이고 종교와 도덕은 그러한 과학을 종교의 본질과 의미 존재에 대해서 밑바탕이 될수있도록 할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그러한 과학들이 종교와 도덕의 밑받침이 될것이다. 난 도덕과 윤리의 본질을 경험적 이며 초월적산물이라 생각한다. 사회과학자들이 연구하고 말하는 윤리와 도덕이 그 이상이고 이러한 윤리와 도덕의 범주는 광법위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도덕과 윤리를 우리 인류의 경험을통해 더욱 규율화하고 구체화되었다고 나는 결론을 지었다. 한번도 윤리와 종교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이 없는건 아니지만 이번기회에 다시한번 나의 윤리관과 종교관을 돌아볼수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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