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마이페어레이디(My fair lady)
언제부터인가 이상한 조합으로 새로운 단어가 만들어지는, 흔히 언어파괴로 불리는 외계어가 시작되었다. ‘편하게’, ‘짧게짧게’가 주목받으면서 사람을 만나 제일 먼저 인사를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급기야 사람의 이름까지도 부르기 쉽게, 짧게 바꾸어 부르기 시작했다. 덕분에(?) 외계어를 쓸 줄 아는 사람들은 맞춤법을 잊어버렸으며 바른 말을 잊어버렸다.
의 일라이자(오드리 햅번)은 구수하다 못해 알아듣기 힘든 사투리(지방어)를 쓴다. 또한 얼떨결에 이 말투를 고쳐보이겠다고 했던 히긴스 교수(렉스 해리슨)는 꽃 파는 아가씨인 일라이자를 사교계의 여왕으로 만들고 결국은 자신의 곁에 두게 된다. 이 영화의 주요 줄거리가 되는 히긴스 교수의 일라이자 언어 고치기는 현재 우리 나라의 청소년들의 문제에 있어서도 매우 크게 부합된다. 오히려 일라이자의 사투리 사용은 우스울 정도로 아주 심각하고 위험한 수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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