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무엇이 문제인가
한국 성매매의 특수성: 한국 성매매의 확산과 정착
한국 성매매의 특이성은 새로운 성매매 형태가 이전 단계의 성매매를 축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성매매가 성행하기 시작할지라도 기존의 성매매 유형은 확대되고 보편화되어 왔다는 점이다. 한국의 성매매가 어떻게 확대되고 보편화되었는지를 시기와 유형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일제 강점기 - 여성에 대한 야만적인 매매와 강제 성매매
- 일제에 의해 형성된 공창제는 광복과 동시에 주둔하게 된 미군에 의해 형식적으로는 해체되었지만, 미군 부대를 중심으로 형성된 기지촌에 의해 성매매는 더욱 확대되었다.
2) 군대 성매매
- 군인에게 휴식과 오락을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국가와 군대의 공식적/비공식적 정책에 의해 형성되어 왔다. 제 2차 세계대전 중 일본 군대는 20만 명의 한국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하였고 그 후 한국 여성들은 미군을 위한 군대 성매매 여성이 되었다.
3) 성의 산업화
- 제3세계의 여러 국가들이 경제발전 과정에서 성 산업에 크게 의존하였다. 이러한 성 산업은 강제적인 성매매와는 달리 여성에 대한 물리적 강제가 거의 없어지며, 이 때 여성들을 매춘 업소로 유인하는 것은 공장의 임금보다 더 많은 임금을 약속하는 성 산업의 광고나 소개업자들이다. 이러한 산업형 성매매는 1970년대 말에 생겨나서 1980년대부터 성행하였다.
4) 외국인 여성에 대한 성매매
- 현재 전국적으로 기지촌의 성매매 업소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서 유입된 많은 여성들이 성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1996년부터 본격적으로 여러 나라에서 유입되기 시작하였다. 최근 아시아를 강타한 경제 위기와 점차 심화되는 국가 간의 빈부 격차가 국가 간의 여성매매를 부추기고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은 확산되고 있다. 또 한가지 원인으로는 여성 노동력의 국제적 이동이다.
5) 성매매의 보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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