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피보험자입장에서는 보험이 없을 경우 존재할 수도 있는 불확실한 거액의 재정적 손해를 소액의 확실한 비용(보험료)으로 위험을 전가하는 장치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보험은 현대를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의 우연한 위험을 감당하기 위해 가장 확실하고도 유용한 사회제도적 장치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보험산업은 1962년에 보험업법이 제정됨으로써 발전의 제도적 틀이 마련되었으며, 특히 국민저축조합법의 뒷받침에 힘입어 낮은 국민소득과 높은 물가상승이라는 매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보험산업은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그 후 우리경제의 고도성장과 더불어 정부의 적극적 보호육성 정책과 보험업계의 줄기찬 노력이 가세하여 보험산업은 괄목할 만한 발전을 계속해왔다. 그러나 최근 국내금융시장의 개방 폭이 확대되고, 금융 국제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국내 보험산업에 큰 파장을 일으며 외환위기 이후 자유화, 겸업화, 그리고 디지털화로 인해 경영환경에 커다란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심각한 경제위기로 인하여 대부분의 기업은 외형적 성장보다도 사업을 안정적이고 건실하게 운영하는 문제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이제는 외형위주의 방만한 경영방식으로는 어떠한 분야의 어떤 기업도 지속적으로 존속발전할 수 없음을 알고 있다. 이는 보험업계라고 해서 예외일 수 없다. 이에 본론과 결론에서는 보험산업에서의 최근 부각되고 있는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그 개선방안을 알아보도록 하자.
Ⅱ. 본론
1. 보험산업의 문제점
⑴ 시장구조적 측면에서의 취약성
시장구조적 측면에서는 금융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소비자의 재무건전성 선호추세(Flight to Quality)로 인하여 대형사, 외국사의 시장점유율은 크게 증가한 반면, 중소형사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등 시장의 과점현상이 매우 뚜렷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2001년 3월말 기준 시장점유율이 생보 대형 3사(삼성, 대한, 교보생명)의 경우 80.9% (1998년 3월말 대비 13.6%p 상승), 손보 대형 4사(삼성, 현대, LG, 동양)는 68.0%에 이르고 있다. (1998년 3월말 대비 10.9%p 상승) 보험감독원 「보험통계연감」, 각 연호
⑵ 경영전략과 관행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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