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인간 행동
1.가족의 상호관계
가족체계의 가장 기본적인 특성은 상호관계 혹은 상호작용에 있다.
상호관계는 사회적 관계의 가장 기본적인 특성이기도 하다. 가족 간에 서로 주고받은 사랑, 애착, 미움, 증오, 처벌, 훈련, 양육행동 등은 모두 상호 작용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개인이 표출하는 행동의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에 다라 가족구성원 간 상호관계를 강화하거나 야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아이들은 성숙해지면서 인지능력이 향상되고 논리적 사리판단과 규범적인 행동을 보이며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존중과 책임에 의한 성숙한 단계의 상호관계로 발전되어 간다.
이것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상호 책임적 관계의 발전이 가족체계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가정에서 아버지와 어머니는 모두 자녀에게 사랑과 애정이 가득 찬 동일한 종류의 양육행동을 하도록 요청받는다. 그러나 영유아기동안 대부분의 양육시간은 어머니들에 의해 채워진다. 아버지들은 직장생활 등의 이유로 참여가 적지만 긍정적인 태도로 성숙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응답자의 대부분이 가사는 여성이 해야 한다는 태도가 56.2%로 나타나 자녀양육은 여전히 여성의 몫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러나 자녀의 바람직한 성장에 아버지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매우 중요한 자원으로 기여한다고 보고하며 자녀 양육에 남성과 여성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자녀양육방식에는
권위주의적인(authoritative)양육방식- 학업 성취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학교생활에 적절하게 적응하게 하고, 문제행동을 일으킬 소지를 적게 하며 경쟁심과 자율성을 높이도록 자극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된다. 권위주의적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귄위주의적 형태의 환경인 학교에서도 이미 준비된 경험을 토대로 적응한다. 독재자적인/강압적인 양육방식(authoritarian)은 과도하게 요구하고 설명 없는 복종을 강요하는 양육 스타일을 말한다. 관용적이고 자유방임적인 양육방식(permissive)은 관용적인 응대와 자유방임적인 무관심으로 나뉠 수 있다. 먼저 관용적인 응대의 양육형태는 상당한 자유를 허용하며, 자유방임적 무관심의 형태는 자녀의 생활에 별 관여를 하지 않을 뿐 아니라 부모와 자녀 간에 상호 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관용적인 응대 가정에서 남자 아이들은 적대감을 쉽게 표출하고 여자 아이들은 초기 시도를 잘 하지 않는다. 참을성이 많지 않기도 하다. 자유방임적 무관심을 경험한 아이들은 사교성이 많고 자기 확신에 차 있으며 우울감에 빠질 가능성이 적은 반면, 문제행동을 일으킬 수 있고 학업 성취도가 높지 않을 수 있다.
세 가지 양육방식 가운데 (신뢰할 만하게) 권위적인 양육방식이 자녀의 감정 대응능력과 자율성을 인정하여 적절한 수준의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양육하는 균형 잡힌 양육방법이라 할 수 있다.
2. 부모의 태도와 도덕적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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