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토리의 유사성에 대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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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드라마 스토리의 유사성에 대한 비판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한창 드라마를 보다가 다른 채널로 돌리면 잠깐 머릿속이 멍해질 때가 있다.
‘아까 봤던 내용인거 같은데...’하면서 다시 돌리면 역시나 같은 내용인 걸 알 수 있다.
드라마의 내용이 점점 획일화 되어가고 있음을 확연히 느낄 수 있는 요즘이다.
이러한 드라마에도 절대법칙인 3대 법칙이 있다.
첫 번째 법칙,
가난하지만 꿋꿋이 역경을 이겨내는 여자와 잘생기고 돈 많고 한 여자만 사랑하는 남자.
둘은 어떠한 반대도 무릅쓰고 사랑을 지켜낸다는 러브스토리인 ‘신데렐라’ 스토리.
예를 들어 신데렐라 스토리는 대표적인 드라마로는 연인 시리즈인 “파리의 연인”과 “프라하의 연인”이다. 파리의 연인은 정말 말 그대로 재벌2세가 나온다. 큰 대기업 회사의 유능한 아들 차기 회장으로 나오는 남자가 공부를 하러 온 가난한 여자주인공을 파리에서 만나 사랑을 만들어가는 그런 내용이다. 보았던 사람이면 알 수 있듯이 가난한 여자 주인공은 부자인 남자주인공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까지 이어져 신분상승을 하는 신데렐라 내용이 대부분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문헌을 뒤져 보자면 그 오래전 춘향가에 나타나 있을 때부터 이는 이미 사랑이야기의 큰 축이 되고 있었던 것이다. 드라마를 통해 간접적으로 나마 그런 로맨틱한 사랑을 체험해 본다는 점에서는 나쁘지는 않으나 그것이 지나치게 심해져만 가는 것이 사실이고 그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심지어는 신데렐라 콤플렉스가 심해져 재벌을 만나 결혼하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이런 것들이 꼭 영상매체에서 방영되는 신데렐라 스토리의 영향의 결과라고는 볼 수 없으나 가장 쉽게 영향을 받고 접할 수 있는 것이기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내용의 드라마들이 인기가 많은 것 은 사실이나 단순한 볼거리, 대리만족을 넘어 잘못된 의식을 심어 줄 수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두 번째 법칙,
드라마를 보다보면 내 아이는 내가 책임지고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왜 드라마 주인공들은 꼭 어머니가 2명인 것일까? 그리고 드라마를 보면서 자신의 부모님을 한 번씩 쳐다보게 되지 않는가? 설마 나도 내가 모르는 이복동생이 있는 거 아니야? 라는 등지의 엉뚱한 생각. 이러한 출생의 비밀을 담은 드라마는 현재 SBS에서 방영되고 있는 ‘하늘이시여’에서 한 어머니의 양아들과 친딸이 결혼을 하는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스토리 출생비밀의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고, KBS에서 방영한 ‘별난 남자 별난 여자’같은 경우에는 “알고 보니 자신의 어머니는 큰어머니였다”라는 출생의 비밀을 가진 스토리가 많이 존재한다.
세 번째 법칙,
드라마가 끝나고 나면 눈물, 콧물 휴지로 닦아내며 서로서로에게 말해준다. “건강이 최고야, 건강하게만 살아.” 라고 말이다. 이러한 시한부 인생의 스토리는 잔잔한 감동을 줄 수는 있지만 잘살다가 죽어버린 주인공을 보면서 어떻게 주인공들은 그렇게 희귀한 병에도 잘 걸리는지... 일이 해결되는 듯싶으면 치료될 수 없는 불치병으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이여 드라마 내용을 끌고 가려는 연출자의 의도가 다분히 보이는 설정이 아닐 수 없다. 대표적으로 “최지우” 출연작의 “겨울연가”와 “천국의 계단”을 들 수 있다. 번개를 맞는 것 또는 복권을 맞는 것 보다 어렵다는 기억상실의 확률을 빗겨가지 않는 것 만 봐도 나중에 굉장히 희귀한 암에 걸릴 거란 것을 이제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불치병(or 기억상실)은 식상할 정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렇듯 요즘 드라마는 신데렐라스토리, 출생의 비밀, 시한부인생의 스토리전개가 가장 보편적인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뻔한 스토리 전개는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다. 이런 형식으로 이어지는 드라마의 큰 문제점은 세상엔 이런 일들이 흔한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런 이야기들을 보고 느끼고 반복적으로 접촉하다 보면 이런 흔하지 않은 일들이 당연시 되어버릴 수 있다는 것에 있다. 더욱 문제인 것은 이런 것들이 난무하게 드라마를 보며 자신의 현실과 혼동하는 일이 생겨 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소재가 우리에게는 더 많은 시선을 끌 수 있고 시청률 또한 높일 수 있으며 더 강력한 영향을 줄 수 있겠지만 이제는 이러한 뻔한 스토리 배우만 바꿔서 다시 재구성하는 소꼬리 우려먹기 식 보다는 좀 더 참신한 내용, 사람 살아가는 현실적인내용의 다양한 드라마가 구성된다면 더 좋을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