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니아문화, 온라인 커뮤니티의 활동 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청소년 문화는 청소년 문화가 대중문화의 하위문화로 일탈적인 스타일과 취향들이 기성 제도권의 보수적 윤리관과 충돌되면서 부정적인 사회 병리현상으로 비추어지기도 했으며, 청소년 관련 사건들이 과장되게 보도되면서 그들이 생산과 소비의 주체가 아니라, 보호와 육성의 대상으로 치부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대들의 자발적인 문화 활동은 영상 미디어 문화의 발달과 그 맥을 같이할 정도로 활성화 되어 청소년 영상 제작 활동인 학교 안팎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각종 영화제가 개최되기도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인터넷의 다양한 문화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10대들 스스로가 인터넷에서 방송과 영상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2. 청소년 문화의 제약
청소년 문화 활동은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제약을 받고 있다.
그 첫 번째로는 한국에서 청소년 문화 활동은 과도한 입시교육만을 강조한다는 점이다. 대학진학만을 최우선의 목표로 교육하는 한국의 입시교육은 청소년 개개인의 창의성과 개성을 말살하고 획일화된 교육과정으로 로보트가 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은 사치로 여겨질 수밖에 없으며, 제약적일 수밖에 없다.
두 번째로는 청소년 문화가 사적인 공간에서 대부분 소비문화 안에 포섭되어 있고 연령의 제한이 있다는 것이다. 공적인 문화시설의 부족과 사적인 시설에서의 경제적 부담은 대다수의 청소년들을 청소년문화시설에서 제외시키고 있으며, 연령의 제한 등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의 범위마저 축소시키고 있다.
세 번째로 청소년 문화는 우리사회가 청소년을 바라보는 선입관과 오래된 관습으로 인해 자율성을 상당부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청소년을 문화적 자율의 주체로 보기 보다는 문화적 자율 세계로부터 보호해야 할 주체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1997년에 제정된 청소년 보호법은 나름의 법적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적 볼 권리를 제한하는 보호 이데올로기를 재생산하고 있다.
이 세가지 문제는 청소년 문화를 안착하지 못하게 하는 주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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