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이 시기의 예술 사조.
=> 20세기에 들어서부터는 여기저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문학 활동이 나타났다. 제2차 세계대전과 근대사회의 혼란 속에서 전통적 가치나 질서 대신 인간 내면의 심리현상을 파헤치는 데 더 주력하였다. 이때 나타난 사조들이 미래주의, 표현주의, 다다이즘, 구성주의, 초현실주의 들이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 영향을 받아 인간의 심층의식과 잠재의식을 주로 다루었다. 그 무렵 러시아와 동유럽에서는 마르크스주의를 표방하는 사회주의 문학 활동이 주류를 이루었다. 1917년 러시아혁명과 함께 전 세계에 파급되었고 계급투쟁과 유물론적 변증법을 문예창작의 주안점으로 삼았다.
① 미래주의
20세기 초에 일어난 이탈리아의 전위예술운동.
미래파라고도 하며, 이탈리아어로 푸투리스모라고 한다. 전통을 부정하고 기계문명이 가져온 도시의 약동감과 속도감을 새로운 미(美)로써 표현하려고 하였다. 이 운동은 1909년 시인 F.T.마리네티가 프랑스의 신문 《피가로 Le figaro》에 〈미래주의 선언 Manifeste de Futurisme〉을 발표한 것이 시작이다. 이 선언에서 마리네티는 과거의 전통과 아카데믹한 공식에 반기를 들고 무엇보다도 힘찬 움직임을 찬미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전쟁을 찬미하기도 하고, 미술관이나 도서관을 묘지(墓地)로 단정, 그 파괴운동을 벌일 정도의 과격한 것이었다.
② 표현주의
20세기 초 주로 독일 ·오스트리아에서 전개된 예술운동.
특색은 작가 개인의 내부생명, 즉 자아(自我) ·혼(魂)의 주관적 표현을 추구하는 ‘감정표출의 예술’에 있다. 이 운동은 우선 회화에서 시작되어 다른 조형예술을 거쳐 문학 ·연극 ·영화 ·음악에까지 미쳤다.
1910~1920년에 벌어진 모든 반인상주의(反印象主義)를 표방하는 운동의 총칭이 된다. 그러나 이 개념은, 광의로는 시대를 초월한 유럽 미술의 저류(底流)의 하나이다. 즉, 지중해 세계에 대립되는 북방 게르만의 풍토를 반영하고 조형적인 ‘형식’과 그 자율성에 대해 혼의 힘과 그 분출을 특징으로 하며, 고전주의에 대한 낭만주의의 대립으로 규정할 수도 있을 것이다.
③ 다다이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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