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현행 지역공공복지서비스 공급체계에서 정책 결정은 보건복지가족부를 정점으로 하지만 하위 전달체계는 행정안전부 산하 시.도->시.군.구->읍.면.동 으로 이어지는 이중적인 전달체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체계는 변화하고 있는 지역사회 상황에서 다양한 욕구나 고유의 지역특성을 살릴 수 없다. 그래서 독자적이고 전문적인 공공지역사회복지 전달체계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정책적 과제가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현재 공공의 책임으로서 지역사회복지서비스는 대부분 민간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위탁, 운영하는 사업으로 간주되고 있어서 공적 책임성이 미약하다는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다.
(2)민간비영리부문
민간이 운영한다는 점에서 공공부문과 다르고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민간기업부문과도 다르다. 민간법인이나 단체의 자발적인 자유의지에 의해 공급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공공과 민간의 재정지원이 충분하지 못하지만 지역 사회복지서비스 공급체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3)민간영리부문
최근에 출현, 확대되고 있는 민간의 사적 영리부문으로 일반 시장메커니즘을 통해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나 서비스를 공급받을 수 있는 하나의 정상적인 서비스 공급형태이다. 아직 우리나라에선 이 부문의 서비스 공급은 미약하지만 선진국에서는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기업체가 출자한 서비스 공급체계를 통하여 노인 등 복지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산업의 출현이 이것의 예다.
(4)비공식부문
민간, 특히 가족이나 친족 이웃 등을 중심으로 하는 것으로 전통적으로 사람들의 복지 욕구를 충족해 왔던 실천의 주체이다. 산업화로 인해 이러한 비공식부문에 기능과 역할이 많이 취약해진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지역사회복지의 공식적 체계는 비공식부문에 대한 지원치계를 강화하여 노인이나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구성원에게 그들의 기능과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강화시켜 주는 사회적 제도를 마련하고 책임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2.지역사회의 직접적 서비스
1) 프로그램의 의한 직접적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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