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최근 결혼이민여성에 대한 기사거리를 자주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접하는 횟수 만큼에 비례해서 우리가 그들의 사정이나 문제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그냥 단순히 이해하기로는 돈 없고 저소득층 남자들의 결혼 목적으로 국제결혼을 생각한다고 여길 수도 있다. 하지만 그리 간단히 생각될 문제가 아니다.
최근 법무부의 조사에 따르면 재한 외국인이 100만명을 넘어섰고 그 100만명 중에 15%이상이 결혼이민여성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초점을 맞춰야 할 부분은 숫자나 퍼센티지보다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이주여성이 앞으로 정착해서 2세를 놓고 우리 사회의 일부가 되기 위해서 생겨 날 수 있는 현상에 대해서 대비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논문에서 주로 다루고자 하는 바는 우리가 그들을 어떤 시선으로 대해야 하냐는 것이다. 그들은 타국에서 처음 겪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썩 그리 좋지 만은 않을 것이다. 한국인들은 그들을 불쌍한 눈빛으로 또는 격멸해 하는 눈빛으로, 다중적인 성격을 가짐으로서 그들에게 이질감을 심어줄 것이다. 그들은 한국이라는 먼 타국에 정착하기 위해 왔고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한국인이다. 하지만 우리들의 불친절이 그들을 좌절하게 만든다.
글을 완성하기에 앞서 「결혼 이주여성의 실태와 문제점(2007)」,「국제결혼으로 인한 이주여성 문제와 그 해결방안(2008)」이라는 논문을 찾아보았으나 주로 다루고자 하는 부분이 결혼이주여성이 겪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이였다. 하지만 이 논문에서 제시하고자 하는 부분은 이주여성을 통해 본 한국인들의 시선이다.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보다 이주여성의 일상을 통해서 체험하는 이야기 거리를 통해, 한국인의 시선이 어떻게 그들을 대하는지에 대해 드러내보려고 한다. 이외에 여러 가지 논문을 찾아보았으나 위의 논문에서처럼 국제결혼을 통해 생겨나는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이 주를 이루었다.
이 논문을 완성해 나가기 위해서 여러 통계자료와 결혼이주여성의 일상의 삶을 몇 가지로 제시해보고 그들이 겪고 있는 한국에서의 불편함과 우리의 부정적 시선이 그들의 눈에 어떻게 보이는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2. 결혼이주여성의 실태
- 국내 외국인 및 여성결혼이민자들의 현황
‘07. 8. 24. 단기체류외국인을 포함한 체류외국인이 100만254명으로 사상 처음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체류외국인이 주민등록인구 4천913만명의 2%를 차지하였고, 06년 7월(86만5천889명)보다 15% 증가하는 등 한국사회가 다인종다문화사회로 급속히 진전하고 있다.
국민대비 장기체류(등록) 외국인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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