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관의 문제점
사회복지 환경의 변화에 따른 제도의 변화까지 살펴보는 것은 향후 한국 지역복지 과제 선정과 실천을 위해 상당한 의미가 있다.
1989년 주택 건설 촉진법 등에 의해 저소득층 영구임대 아파트 건립 시 일정규모의 사회 복지관의 설치에 따라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사회복지관 신설은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에도 질적, 양적 증가를 이룰 수 있었다.
사회복지관의 양적, 질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역사회에는 사회복지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는 클라이언트가 남아있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사회복지관 운영, 프로그램개발, 재정, 자원봉사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 있다.
이제부터 종합사회복지관의 서비스대상, 프로그램, 재정, 전달체계와 지역사회의 관계를 중심으로 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
Ⅱ. 종합사회복지관의 서비스 대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종합사회복지관의 서비스 대상은 국민기초 생활안정법상의 기초생활보호 대상자를 중심으로 가정불화, 소득부족, 자립의욕의 저하, 사회심리적 취약성, 결손 가정 등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서 서비스 대상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사회복지관의 복지 서비스를 받은 클라이언트가 적절하게 선정되었는가의 문제와 그 대상자 확보방법이라 생각된다.
1. 문제점
종합사회복지관의 서비스 대상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종합사회복지관이 어느 곳에 위치하였는지 라고 생각된다. 종합사회복지관의 설치지역에 클라이언트의 비율에 따라 그 사회복지관의 서비스의 내용과 질이 결정되고 서비스의 방법까지도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사회복지관의 70% 이상이 저소득층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산층 지역 20%에, 저소득, 중산층, 고소득층 혼합지역에 7%정도의 비율로 설치되어 있다. 또, 지역별로는 대도시에 50% 중소도시에 38%, 군지역에 2%정도 설립되어 있다. (1997년도 기준. 사회복지기관 평가지표.)
대부분의 종합사회복지관이 도시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저소득층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그 설립 지역이 저소득층이었으나 점차 중산층, 또는 혼합된 형태의 소득계층이 존재하는 형태로 변화되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기관의 대상자 확보에 따라 재정지원이 결정되는 문제가 있어 더 많은 클라이언트가 필요하지만, 그 지역 형태 변화에 따라 그 서비스대상자가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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