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교회의 터
복음주의 신학의 거장 존 스토트는 “교회는 어떤 반석 위에 세워졌는가? 바울은 이에 대하여 그것은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라고 대답한다. 사도들과 선지자들은 모두 가르치는 역할을 지닌 사람들이기 때문에 교회의 기초를 구성하는 것은 명백히 그들의 인격도 직책도 아니라 그들의 교훈이어야 한다… 실제적인 의미의 용어로 표현한다면 이 사실은 교회가 신약 성경을 기초하여 세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은 교회의 기초를 이루는 문서들이다… 신약이라는 교회의 기초도 침해될 수 없고 또한 오늘날 사도들 또는 선지자들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제공된 어떠한 것들에 의해서도 가감되거나 변화될 수 없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그의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계시하셨고 또한 현재 신약 성경에 보존되어 있는 근본적인 진리들을 성실하게 따르고 있는가에 따라 서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한다.”라고 주장한다. 존 스토트. 『하나님의 새로운 사회』 박상훈 역. 서울: 아가페출판사, 1993. pp. 134-135.
예수그리스도는 교회의 터이시면서 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모퉁이 돌이고, 그 외 사도들이 계시를 받아 신약 성경에 기록한 다른 진리들은 터의 다른 부분들이다(고전 3:10-11, 엡 2:20, 엡 3:2-5). 따라서 교회는 정확하게 성경 말씀 위에 세워져야 한다.
3. 교회개척의 의미
교회개척에 대한 반대의견이 많다. 그러나 하나님의 최대관심사는 복음 선포를 통한 영혼 구원이며, 이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나님은 교회를 세우셨다. 또한, 교회 개척은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하나님의 지상명령이다. 그러므로 교회개척은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까지 계속 되어야 한다.
1) 개척의 어의
국어사전에서 ‘개척’은 ‘거친 땅을 일구어 논·밭을 만듦’이란 의미로, ‘황무지를 개척하다’, ‘아무도 손대지 않은 새로운 분야를 열어 그 부문의 길을 닦다’등으로 쓰인다.
영어사전에서 ‘Frontier’는 미개척지와 개척지의 ‘접경’, ‘변경지대’, 학문·지식 따위의 ‘미개척 분야’, ‘새 영역’, ‘최첨단 분야’라는 의미이며, ‘Pioneer’는 ‘개척자’, ‘선구자’, ‘선봉’, ‘선포하다’라는 의미이다.
히브리어 ‘’는 ‘창조하다’, ‘창작하다’, ‘만들어내다’, ‘고안하다’, ‘창립하다’, ‘생산하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창세기 1장 1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말씀이 있는데 창조라고 번역된 원어가 ‘’이다. ‘’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순수한 의미의 창조사역을 의미하는 것이다. 여호수아 17장 15, 18에는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비록 삼림이라고 네가 개척하라”고 명령하고 있다. 여호수아서는 이 말을 삼림을 베어버리고 땅을 개간한다는 의미로 사용했다.
2) 개척교회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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