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방송의 과거 현재와 미래
1. 연구 주제
북한이탈주민을 통해 북한 주민의 남한 방송 수용 실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북방송의 과거 및 현재를 돌아보며, 보다 효과적으로 북한 주민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북방송의 방향을 모색한다.
2. 문제 제기
한국의 KBS 한민족방송, 극동방송 및 단파라디오 열린북한방송, 자유조선방송, 그리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을 비롯해 국내외 여러 단체들이 대북 방송을 송출해오고 있다. 방송 제작자의 입장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방송을 제작하기 위해서 타겟 청취층의 청취 현황과 청취 의견을 수렴해야 하지만, 폐쇄된 북한 사회의 특성상 체계적인 정보 수집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과거뿐 아니라 현재 이뤄지고 있는 대북방송의 실질적인 영향력을 알기 위한 조사가 자주 이뤄지지 않은 실정이다. 또한, 대북방송 유관기관 간의 상호 협력 및 정보 교류도 부족한 상황이다. 대북방송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방송 제작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주기적으로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 향후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대북방송 청취 변화 양상을 분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통일 후 북한 주민들이 수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그들의 눈높이에서 보다 쉽게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한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대북 방송을 청취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표본 조사를 실시한다. 이 결과를 통해, 대북방송의 과거 및 현재 콘텐츠의 적절성에 대해 살펴보고, 북한 주민들이 보다 실질적으로 받아 들일 수 있는 효과적인 대북 방송의 제작 방향을 제시한다.
3. 기존문헌 조사(선행 연구)
KBS 이주철 연구원, 북한 주민의 남한 방송 수용 실태와 의식 변화, 2003년 11월, 통일문제연구 2003년 하반기호(통권 제40호)
- 북한 주민의 의식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남한 방송의 수용 실태와 남한 방송을 청취한 경험이 있는 1990년대 북한 지방 도시 주민들의 의식을 탈북자 증언을 통해 살펴보고 있다.
- 활용 자료: KBS 사회교육방송 특집방송, ‘탈북자 100인에게 듣는다’ 제작 자료
조사 대상: 남한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자 유효표본 10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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