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역사와 신앙1

 1  한국교회의 역사와 신앙1-1
 2  한국교회의 역사와 신앙1-2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한국교회의 역사와 신앙1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9세기 말 조선은 조세제도와 통치 질서가 붕괴되어 수많은 양민들이 삶의 벼랑으로 밀려났으며, 그 가운데 봉기와 저항이 끊이지 않는 등 조선 말기의 봉건적 모순이 깊어지고 있었다.
한국교회는 ‘성서적 기독교’라 할 만큼 성서 번역과 전파를 통해 성장한 교회이다. 불교와 유교의 경전이 지식인이 언어인 한자로 쓰인 것과는 달리 , 한글로 된 성서는 민중을 계몽하고 그들에게 새로운 성서적 세계관을 보게 하였다. 특히 성서에 나오는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 이야기와 예수의 십자가 이야기는 고난 속의 한국인들에게 민족의식을 불러일으키게 하고 구원과 해방을 향한 커다란 위로와 희망을 주었다. 이렇게 한글성서의 출간과 전국적인 보급은 한글의 대중화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
한국 전통 가옥의 방문은 ‘문틀, 창호지, 문고리’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역사적 특징의 배후에 있는 한국교회 특유의 신앙유형이 맞닿아 있음을 볼 수 있다. 첫째로 오늘까지도 한국 사회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전통적인 종교문화는 유교이다. 유교적 전통은 한국교회가 신앙의 규범을 강조하며 질서와 체계를 이루는 교회 구조를 형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유교적 전통은 경전을 존중하며 경전 공부를 강조하는 태도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전통이 한국교회에서 성서를 경전으로 삼고 말씀 중심의 교회전통을 형성하게 하였다. 그러나 한국 교회가 유교문화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 가운데에서 극복해야 할 신앙적 요소는 유일신론적인 배타적 신앙과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문화이다. 오늘날 이러한 비민주적인 태도를 극복한다면 모순적이라 잣대를 취하는 사람들의 손가락질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워 질 수 있는 형태를 띠지 않을 까 싶다.
둘째로 동학과 결합된 예수 중심의 참여 신앙으로 창호지에 빗댈 수 있다. 사람이 죽어서 ‘천국’ 가는 것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신앙이 아니라, 만물이 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세상을 펼쳐가기 위해 실천하는 신앙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 또한 내가 잘나서, 혹은 내가 다른 사람보다 착한 일을 많이 했음에 보상받아 마땅하다는 주장이 될 수도 있는 위험한 자기 의인화의 사상으로 연결 시킬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항상 예수의 사랑이 기본 전제가 되어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셋째로 무교와 결합한 성령 중심의 번영 신앙의 문고리를 연결 지어 볼 수 있다. 인간의 근원적인 욕구의 해결을 위해 치유, 방언, 은사 체험 등을 무교적 영성과 결합한 역동적인 성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그러나 이러한 신앙도 교회의 양적인 성장과 현세적 번영만을 추구하는 기복주의 신앙을 쫓아서는 안 됨을 충고하며, 비판한다.
한국교회의 성장을 더디게 하지 않기 위해선 다툼과 경쟁주의를 뛰어 넘어 영성의 계발과 훈련을 필요로 한다. 다름은 틀린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배타적이고 정복적인 방법을 지양하고, 포용적인 선교를 지향해야 할 것이다.
오늘의 세계는 인간 중심의 무절제한 개발과 자원 낭비를 통해 자연 환경의 오염과 생태계를 파괴하며 이는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그리스도교적 생명문화의 형성에 앞장서야 하는 이때, 국경과 문화의 벽을 넘어 세계가 하나 되는 이때, 한국교회가 세계교회와의 소통함을 이루는 방법은, 한국 민족의 고난의 영성인 한을 통해 모두가 하나라는 것을 아는 울림의 소통을 예로 들 수 있다. 하늘 높은 곳에 계신 하나님은 자신을 비워 내려오셨고, 울림의 소통을 실천하셨다. 새로운 영성과 실천의 길을 새롭게 열어갈 수 있는 고통과 고난을 하나로 이뤄 만들어낸 울림의 소통을 우리도 실천해야 할 때이다. 100여 년 전 복음을 받아들여 성장한 우리 한국교회의 세계를 향한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는 힘이 있다. 기축과 틀을 잘 마련하여 고난 받는 여러 나라들에 많은 영성을 전파하는, 우리 앞에 놓인 수많은 고난과 고통 가운데 극복했음을 증거 할 많은 이야깃거리를 담을 노력을 취해야한다.
내 소리를 내는 것이 결코 틀린 것이 아님을 다시금 깨달은 강의였다. 현재 기독교는 취해야할 것도, 버려야 할 것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나의 기독교를 맹신하는 게 답이 아닐 수 있다. 고착화 된 세습에서 벗어나 조금 더 세상에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도 중요하다. 세계와 함께하는 한국 기독교가 더 발전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