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 평등한 결혼을 위해 준비과정에서 개선되어야할 점은 무엇인가?
1. 결혼을 보는 관점
1) 유교적 관점
유교에서는 다른 사회관계와 마찬가지로 우주적 질서의 일환으로 결혼 관계를 이해한다. 부부관계를 발생론적으로 가정 선행하며 중요한 관계로 인정하였고, 혼인을 ‘인륜지대사’라 하여 백년해로의 혼인관을 강조하였다.
-의의: ‘위로 종묘를 섬기고 아래로 후세를 잇는 것’ ⇒인구의 재생산 기능을 혼인의 가장 중요한 기능으로 보았다.
-음양오행사상: 하늘의 기와 땅의 기가 상호작용할 때 무수한 사물이 번창한다고 보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양을 상징하는 남성과 음을 상징하는 여성은 근본적으로 서로 다르지만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인식되었다.
-우리의 전통적인 결혼관이 음양이론을 바탕으로 남녀의 차이와 조화 그리고 균형을 중요시했음을 알 수 있다.
(1)고려의 결혼제도
-일부다처적인 사례가 적지 않게 나오지만 이는 일부 특권층의 사례일 뿐 ‘고려사’ 열전의 기록을 살펴보면 고려는 제도적인 다처제 사회가 아니었다. 합법적인 배우자인 처와 그렇지 않은 배우자인 첩이 법적, 사회적으로 구별되었던 일부일처제 사회였다.
-상류층에서는 수절을 강제하고 개가를 억제하였으나, 일반인들의 부부관계는 중혼이나 처첩이 비공식적으로 만연되어 가족관계에 대한 규범이 비교적 느슨하였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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