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개론 시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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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학개론 시 이론
기형도(1960. 2. 16.(인천광역시) - 1989. 3. 7.)
학력사항 & 활동 :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재학하던 중 윤동주 문학상 등 교내 주최 문학상을 받았고 198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분에 ‘안개’가 당선되면서 문예지에 시를 발표하기 시작하였다. 중앙일보에 근무하는 동안 여러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하였다. 주로 유년에 우울한 기억이나 도시인 들의 삶을 담은 독창적이면서 개성이 강한 시를 발표하였다.
대표작 : 유고시집 ‘입속의 검은 잎’(1989)
산문집 ‘짧은 여행의 기록’(1990)
‘기형도 전집’(1999)
*기형도의 죽음에 관하여*
기형도의 죽음은 그야말로 풍문을 만들어 내었다. 당시 동성애자의 집합소격이었다는 종로 파고다 극장에서 새벽시간에 홀로 죽음을 맞은 것을 두고나돈 기형도가 게이이고 사인은 뇌졸중이 아닌 복상사(혈압상승으로 인한 심장마비)라는 설이다.그가 동성애자였다는 것은 글에서도 드러나고 있다고한다 - [늙은사람]이나 [나쁘게 말하다]에서의 일부구절, 수필 [장정일 소년] 하지만 그가 생전에 가깝게 지낸 이들은 이러한 소문을전면 부인하였다.

기형도
그리고 나는 우연히 그곳을 지나게 되었다
눈은 퍼부었고 거리는 캄캄했다
움직이지 못하는 건물들은 눈을 뒤집어쓰고
희고 거대한 서류뭉치로 변해갔다
무슨 관공서였는데 희미한 불빛이 새어나왔다
유리창 너머 한 사내가 보였다
그 춥고 큰 방에서 書記(서기)는 혼자 울고 있었다!
눈은 퍼부었고 내 뒤에는 아무도 없었다
침묵을 달아나지 못하게 하느라 나는 거의 고통스러웠다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중지시킬 수 없었다
나는 그가 울음을 그칠 때까지 창밖에서 떠나지 못했다
그리고 나는 우연히 지금 그를 떠올리게 되었다
밤은 깊고 텅 빈 사무실 창밖으로 눈이 퍼붓는다
나는 그 사내를 어리석은 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분석
상징 : ‘서류뭉치’→ 현대사회의 부정적인 속성, 각박함. 중압감을 표현.
플롯 : 액자형 플롯. (하나의 플롯 속에 또 하나의 플롯이 삽입.)
//
‘나’는 우연히 지금 ‘그’를 떠올리면서 하나의 또 다른 사건이 전개.
문체 : 1. 시간의 변화가 시상 전개에 중요한 역할.
2. 의인화된 청자에게 말을 건네는 방식을 활용.
4. 제재가 병렬적으로 구성되도록 특정한 시어들을 반복적으로 사용.
7. 접속어로 시를 시작하여 긴장감을 형성.
8. 과거의 고난 체험에 대한 관조적 심정을 보여줌.
알레고리+배경 : 이 작품에 나타난 표면적 의미는 과거에 화자가 우연히 관공서에서 혼자 울고 있는 거기를 바라 보게 되고, 세월이 흘러 자신도 비슷한 환경에 처하자 그를 떠올리게 된다. 그러고는 과거의 사내가 어리석은 자라고 생각하지 않는 다며 그 사내의 심정을 이해하고 공감한다. 이 작품에는 딱히 주제가 두드러지는 작품이 아니라 내면적 의미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다. 나름대로의 상상을 보태자면 ‘관공서’는 국가 산하의 공공기관인데 서기에게 어떠한 사건이 있었고 그것을 계기로 징계를 받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또한 이 작품이 탄생한 시기가 1980년대 이므로 당시 우리나라는 민주화 운동으로 시위가 활발했기에 아마 서기는 국가에 반하는 시위에 참가하였기 때문에 징계를 받았고 그 모습을 바라 본 화자는 나라가 발전하기를 바라며 민주화 운동을 한 서기가 도리어 어려움에 처하자 상황을 납득할 수 없지만 화자에게는 힘이 없어서 그저 바라보기만 한다. 작품을 보면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화자도 비슷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이것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바뀌지 않는 사회구조를 역설적으로 비판한 것이 내면적의미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