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 연극의 개략적 설명
2. 한국 연극의 개략적 설명
3. 가부키
4. 노
5. 분라쿠
6. 관련 기사
7. 발표를 마치며
고려시대의 연극은 팔관회(八關會)와 연등회(燃燈會) 등의 국가적 행사에서 연원하여 의식과 오락의 두 가지 요소가 혼합된 산디놀음과 백희(百戱)를 들 수 있다. 한편, 탈(가면)을 쓰고 주문을 외면서 악귀(惡鬼)를 쫓아내는 행사인 나례 역시 연극과 깊이 관계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조선시대에 와서도 산디놀음과 나례는 성행하였고 조정에는 사신 영접과 공의(公儀) 등을 위한 산대도감(山臺都監)까지 둔 일이 있었으나 조선 중기 이후로 폐지되었으며 현존하는 산디놀음 계통의 연희는 그것이 서민들에게 넘어간 이후의 가면극들이다.
그러나 이 모든 전통연극의 여러 형태는 조선시대의 종식과 더불어 소멸의 길을 걷게 되었고 신문화의 도입과 함께 신연극(新演劇)이 시작되었다. 신연극의 형식을 일본에서 도입하지 않을 수 없었던 당시의 상황 때문에 ‘신파(新派)’라는 대중적 전시대(前時代) 연극이 먼저 자리를 잡고(1910년대), 그 뒤에야 비로소 ‘신극(新劇)’이 도입될 수 있었다.
그러나 1940년을 전후하여 일제의 가혹한 문화탄압과 8.15광복이 더불어 비로소 한국연극은 생기를 되찾게 되었다. 광복 이후의 연극은 50년대에 겨우 발전의 실마리를 잡고 극단 ꡐ신협(新協)ꡑ이 중심이 된 재건 ․정비기를 맞이하였다. 60년 이후 재능 있는 신인들의 참여를 얻어 세대교체를 실현한 한국연극은 극단활동 ․극장시설 ․극작가 배출 ․비평활동 ․인재양성 등 여러 면에서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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