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난방문화
1.1.1. 빼 놓을 수 없는 난방기구
전통적인 일본의 주택에서는 낮은 기밀성으로 인하여, 방 전체를 따뜻하게 하는 것 보다 거주자의 신체만을 따뜻하게 하는 방식이 발달 하였습니다. 특히 코타츠는 이불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속은 기밀성이 높아, 발이나 하반신, 때로는 전신을 따뜻하게 하는 데에 유용하였습니다.
요즈음 일본의 주택에서는 에어컨이나 팬 히터, 전기 카펫, 바닥 난방 등 기술 진보에 의한 난방용 전자제품이나 가스 난방기가 많이 등장하였지만, 코타츠는 여전히 탄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양식 테이블과 의자에 코타츠를 접목 시킨 ‘거실 코타츠’라고 불리는 것도 있습니다.
1.1.2. 재에서 전기로
무로마치 시대에, 꺼지다 만 (뜬숯이라고 말해지는 상태) 숯에 카미코라고 하는 종이로 지은 옷을 입히고 그 위에 장대를 놓고 이불을 걸쳐, 몸을 녹인 것이 코타츠의 시초입니다. 당시에는 이로리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칸에이 시대 동안에는 숯을 토기에 넣는 것을 통하여 코타츠의 이동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매립형 코타츠’라고 불리는 의자형 코타츠는, 메이지 42년에 버나드 리치라고 하는 사람이 최초로 만든 것입니다. 쇼와 30년경부터는, 도쿄 시바우라 전기 (현재의 도시바)가 개발한 전기 코타츠가 주류가 되었습니다.
1.1.3. 취향을 어울러
나무로 만든 책상형태의 물건에, 이불을 걸치는 스타일은 당초부터 현재까지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변화한 것은 열원으로, 숯에서 전기로 바뀐 점입니다.
코타츠의 종류로는, ‘거치형 코타츠’와 ‘매립형 코타츠(의자형 코타츠)’가 있어 현재에도 혼재하고 있습니다. 거치형 코타츠는 이동이 가능하다, 정리가 편하다고 하는 장점이, 매립형 코타츠는 의자에 앉는 것처럼 하여 앉기 때문에 발이 편하다고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1.2. 화로
에도시대나 메이지/타이쇼 시대는 숯이 주된 연료였기 때문에, 화로는 중요한 난방기구였습니다. 현재는 석유나 가스, 전기가 보급되어 있기 때문에 난방기구로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주로 인테리어로서 일본식 방을 돋보이게 하는 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1.2.1. 이야기 옆에는 화로가 있네
화로는, 재 안에 숯을 넣은 난방기구 입니다. 실내 전체를 따뜻하게 할 정도의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가까이 있으면 어느 정도 추위는 누그러집니다. 나무를 태우는 이로리와 다르게 연료로 숯을 사용하기 때문에, 연기가 나올 일은 없어 실내에서도 충분히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손이나 발을 쬐어 몸을 녹이거나, 떡을 굽거나, 뜨거운 물을 끓이는 데에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화로에 둘러앉아 차를 마시며 담소를 즐기는 것과 같은 부수적인 역할도 컸던 듯 합니다. 난방기구가 발달한 현재에는, 본래의 목적보다도 인테리어로서 배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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