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김동인의 문학관 및 작가적 평가
3. 김동인의 문학사적 평가
4. 기존 비평을 중심으로 한 김동인 작품 평가
5. 주요 맥락으로 짚어 본 김동인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 및 비평
6. 마치며
서북지방은 이조사회의 정치질서에서 철저히 소외되었던 지역이다. 이로 인해 그곳은 이조사회의 이념적 기반이었던 유교 이데올로기의 중압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김동인의 문학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유교적 이념으로 대표되는 과거 전통사회의 무게를 별반 느끼지 않아도 되었다는 사실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새로운 문학을 쉽사리 선택할 수 있게 하였다.
그런데 이처럼 전통사회의 무게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다는 사실은 김동인의 문학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한 점도 없지 않다. 김동인의 문학에서 우리가 자주 느끼게 되는 공허함은 그가 자기시대의 근원지인 고민들을 깊이 있게 깨닫고 있지 못하였다는 사실에 그 상당 부분이 유래하고 있다.
② 출신계층은 ‘8대를 한 곳에서 내려온 지주계층’
가. 대부분의 인간을 눈 아래로 보고 경멸하는 오만한 태도 : 김동인의 소설에 나오는 인물들은 「감자」의 복녀와 같은 무식한 서민에서부터 「김연실전」의 김연실 같은 자칭 선각자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작가의 모멸을 받고 있다. 이러한 도도한 인간경멸의 사상은 그가 지주계층 출신이라는 데에서 오는 귀족적 자부심과 짝을 이루고 있다.
『한국 근현대소설의 흐름』, 윤병로, 새미출판사 2000
『한국근ㆍ현대문학사』, 윤병로, 명문당 2000
『한국현대문학사1』, 권영민, 민음사 2002
『감자ㆍ배따라기 외 - 김동인』, 하서명작선, 하서 1997
『한국문학사』김윤식, 김현, 민음사 1973
『한국소설사』김윤식, 정호웅, (주)문학동네 2000
『작가와 작품을 찾아서』,강인수, 푸른사상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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