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 혹은 사뇌가의 성격은 몇 가지 용어를 근거로 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이를『삼국유사』와 『균여전』속에서 살펴보자면,
첫째로,‘其意甚高’은 “그 뜻하는 바가 매우 높다.”이 문장은 『삼국유사』의 기이제2 경덕왕 충담사 표훈대덕조에서 그가 《안민가》를 창작하게 된 경위의 서사기술물에 쓰여 있던 것이라 한다.
두 번째로, ‘詞淸句麗’은 “노랫말이 아주 맑고 구절이 아름답다.”이 문장은 『균여전』에서 균여가 지은 향가가 기록되고, 그것들을 균여와 같은 시기의 학자인 최행귀가 보현십원가를 번역한일에 대한 것을 적어 놓은 것에 쓰여 있던 것이다.
「十一首之鄕歌 詞淸句麗 其爲作也 號稱詞腦 - 열 한수의 향가가 노랫말이 아주 맑고 구절이 아름다워 그것을 사뇌라고 한다.
/ 열 한 수의 향가는 시구가 맑고도 곱다. 그 지어진 것을 사뇌라고 부르니... 」
세 번째로 ‘意精於詞 故云腦’은 뜻이 말마디(詞)보다 정교하고 치밀하므로 뇌(腦)라고 한다.『균여전』‘中’왈(曰),-최행귀
네 번째로‘羅人尙鄕歌者尙矣 蓋詩訟之類歟 故往往能感動天地鬼神者非一’로 신라 사람들은 향가를 숭상한 자가 많았다. 향가는 대개가 시(詩)나 송(頌)의 부류였을 것이다. 때문에 이따금 천지(天地)와 귀신(鬼神)을 감동시킨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서 조의 기록이다.
다섯 번째로 ‘夫詞腦者 世人戱樂之具’로 대개 사뇌는 세상 사람들이 놀고 즐기는 도구이다.
『균여전』‘中’왈(曰),-최행귀
으로 나타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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