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의음 성학적 특성
1. 말소리란?
말소리라 지칭하는 것은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는 소리에 국한된다. 강아지가 짖는 소리나 천둥소리를 말소리라 하지는 않는다. 사람이 내는 소리 중에서도 우리의 발음기관을 통하여 만들어진 소리만을 우리는 말소리라 한다. 하지만 발음기관을 통해 만들어지는 모든 소리가 말소리의 범주에 드는 것은 아니다. 코고는 소리, 이가는 소리나 재채기 소리는 발음기관을 통해 만들어진 소리이지만 말소리가 아닌, 단순한 소음에 불과하다. 말소리란 인간의 발음기관을 통하여 만들어지는 소리 중에서도 특히 언어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소리에 한정된다.
언어학적으로 의미 있는 소리란 언어에서 단독으로 혹은 다른 소리들과 어울려 단어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사용되는 소리이다. 소리가 갖는 언어적 의미란 언어마다 다를 수 있다.
혀차는 소리는 아프리카 언어에서 다른 소리와 어울려 단어를 만들지만, 영어, 불어, 한국어 등 많은 언어에서는 단어를 만들지 못한다. 즉 혀차는 소리는 아프리카를 제외한 다른 언어에서는 언어적 의미를 갖지 못하여 말소리의 범주에 속하지 못한다.
2. ‘소리’의 두 가지 의미
‘말소리’라 할 때, ‘소리’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물리적으로 실재하는 ‘소리’와 추상적으로 인식되는 ’소리‘가 그것이다. 전자는 음성, 후자는 음운이라 할 수 있다.
소리를 연구하는 학문에는 음성학과 음운론이 있는데, 음성학은 물리적으로 실재하는 소리를, 음운론은 추상적으로 인식되는 소리를 연구하는 학문이라는 것을 소리의 두 가지 의미를 따져보며 이해 할 수 있겠다. 음운론적 단위로서 소리는 자질들로 구성된 불연속적인 단위이며, 비 시간적인 분절음인 반면, 음성학적인 단위로서 소리는 시간적 공간적 연속체이다. 하지만 음성학 역시 분절음을 연구의 기본 단위로 삼고 있다.
3. 후두 : 묵뿔뼈에서부터 기관까지의 부분을 일컫는다. 발화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폐로 유입되고 나오는 공기의 흐름을 조저하여 신체에 산소를 제공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주며 , 음식물 또는 다른 물질이 퍠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고, 삼키는 것을 도와주며, 기침, 구토, 오물제거와 무거운 물질을 들어올리는 것과 같은 기능을 하기 위해 흉곽의 압력을 형성하게 해준다. 후두는 다섯 개의 주요 연골로 이루어져 있다. 후두를 구성하는 주요 연골중 하나인 방패연골은 남성들의 목 가운데 툭 튀어나온 목젖을 통하여 찾아 볼 수 있다. 남성은 90도, 여성은 120도 정도로 안각이 차이가 생기는데 이 차이가 남성의 목젖이 튀어나와 보이게 한다. 방패연골의 뒤쪽 위 중앙 부분에는 후두덮개가 있는데 이것은 구강과 인두강을 통해 내려오는 음식물을 식도로만 보내고 기도로 통과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4. 발동(기류작용) : 발동 과정의 이해를 위해서는 소리를 생성하기 위한 기류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소리의 생성에 어떠한 기류가 사용되는가를 주목하여 살펴보아야 한다.
한국어의 모든 소리는 폐에서 내뿜는 기류가 그 발동으로 작용하며, 인류가 내는 소리의 약 95% 이상이 부아 날숨 소리 들이기는 하지만, 언어 전반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성문과 연구개에 대한 발동도 알아보아야 하겠다.
5. 발성 : 발동 과정을 통해 공급된 기류는 성대를 거치면서 조절 과정을 겪게 된다. 기류의 조절과정을 발성이라고 한다.
6. 발성과 성대진동 (베르누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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