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미장의 규정
의미장이란 하나의 상위어 아래 의미상 밀접하게 연관된 낱말들의 집단(A. Lehrer 1974)을 말하는데 이를테면, 색체어라는 상위어 아래에는 빨강, 주황, 노랑 초록등이 모여 의미장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이 경우 각 장 속에서 어휘소들은 상호 연관되며, 트정한 방법으로 서로서로를 정의하게 된다. 그 이론적 발상은 음운과 문법이 구조화되어 있듯이 어휘 역시 의미장을 통하여 구조적으로 파악하려는 데 있다.
의미장은 독일 중심의 장이론가들에 의하여 개발된 것으로 개별 낱말의 의미 변화에 주목해 왔던 종래의 방식에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평가되고 있다. ‘의미장’의 주창자들은 개개인의 낱말은 제 홀로서는 아무런 의미도 부여받을 수 없고 오직 전체를 전제로 했을 때 그 속에서 존재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동, 서, 남, 북’과 같은 방향어 속에 포함된 각각의 단어들은 같은 의미장 속에 있는 다른 단어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의미장 이론에서 말하는 단어의 의미는 그 단어의 어휘체계 상의 위치이여, 이러한 위치 관계를 밝히는 것이 어휘의미론의 과제라 할 수 있다.
의미장의 기본구조
1.균형형
균형형은 구조의 긴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서 다음과 같은 예가 해당된다.
종
남성
여성
-1세대
사람
human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