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회화와의 소통
매혹적인 입술과 반짝이는 진주 귀고리.. 영화 마지막장면에서의 소녀를 볼때 어딘지 모를 신비스러운 모습을 한체, 순수한 눈망울로 나를 쳐다보는것같아 쉽사리 그녀에게서 헤어나올수 없었다. 네덜란드 3대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가 만든 수작『진주귀걸이를 한 소녀』는 그렇게 나와의 소통을 원하는듯 17세기 네덜란드모습과 함께 나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버지가 시력을 잃자 그리트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화가 베르메르 집의 하녀로 들어갔고 베르메르의 작업실로 청소하러 갔을때 다른세상에서 온것만 같은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을 느끼게 된다. 또한 아버지가 화가여서 그런지, 그리트는 유리의 먼지를 닦을때 그로인한 실내의 명함을 걱정한다든지, 하늘을 보며 구름이 고정관념속의 단색이 아니라 다양한 색체들을 띄고 있다는것을 깨우치는등 예술적 감성을 많이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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