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상섭의 삼대 형식과 물질 그리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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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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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염상섭 『삼대』
-형식과 물질 그리고 ‘나’
Ⅰ.들어가며
과제로 주워져 학기 초부터 읽으려고 벼르고 벼르던 염상섭의 ‘삼대’를 드디어 일게 되었다. 여느 때 같았으면 한권 읽는데 한 달 남짓 걸렸을 테지만 시험이 끝나서 집중해서 하루 만에 읽을 수 있었다. 이 소설은 고등학교 국어 책에서 나왔지만 부분만을 읽어서 별로 재미 없는 소설인줄 알았고 시험문제 가 출제 되거나 공부할 때도 소설을 보기 보다는 문제를 외워서 풀었던 기억이 났다. 얼핏 ‘삼대’라는 제목만으로 이 소설이 3대에 걸칠 파란만장한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주인공 덕기를 중심으로 해서 조의관의 죽음으로 약 1년간이라는 시간적 배경동안에 일어난다. 하지만 많은 일들이 갈등이 되고 그 당시 1920년에 조선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그리고 그러한 일들이 오늘날 우리 사회와 완전히 다른 것만은 아닌 공통의 분모를 찾아 낼 수 있었다.
Ⅱ.현실과 이상
작품을 초반부터 덕기를 찾아오는 병화가 등장한다. 덕기에게 ‘부로주아’ 하면서 비꼬는 말투로 대화지만 마음이 착한 덕기는 병화에게 항상 친구로서 대한다. 이 둘의 인물을 느낀 대로 표현 하자면 덕기는 현실과 이상(이념)사이에서 중간자적 역할을 한다면 병화와 후에 등장하는 홍경애는 현실(물질)과 이들을 연결 시켜 주는 듯싶다.
조덕기의 집안을 보면 아버지인 조의관은 전통적인 가부장적인 의식과 형식을 중시하는 인물로 묘사되며 이에 반해 그의 아들인 상훈은 겉으로는 기독교인이며 신사인척 하지만 그의 본 모습은 제물에 대한 욕심이 많으며 여인의 대한 욕정도 많은 편이여서 아버지의 죽음이후 자신의 아들인 덕기에게 재산을 가는 것을 막으려고 추한 짓까지 한다.
이와는 대비되게 필순 아버지의 혁명가로서의 불행한 삶은 1920년 당시 사회의 두 갈래의 부류를 나타내는 듯싶다. 돈이면 모든지 될 수 있다는 조의관과 떨어질 콩고물은 없을까 해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사람들 개인이 가진 이념이 강해서 그것을 실천하기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현실에 벽에 부딪치는 사람들 또는 덕기처럼 현 상태를 유지 하면서 순응하는 사람들등... 각각의 인물들이 당시에 사회의 풍토가 어떠했는지 말해 주는 것 같다.
Ⅲ.물질의 허무함 그리고 여성
삼대는 물질 만능주의와 인간 그것이 가족 속의 일상인의 싸움을 통해 제시되어 있다. 그럼 삼대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소설의 마지막 부분에 염상섭, 삼대(하), 창작과 비평사, 1993 p.322
`그러나 돈이란 뭐냐? 돈은 어디서 나온 거냐?……' 라는 것을 대목을 통해 돈이라는 것에 대한 허무감을 새삼 느끼게 해 준다. 또한 삼대가 조의관과 조상훈 그리고 덕기를 통한 가족사의 대한 문제점 보다는(물론 세대가 다른 만큼 각 개인의 가치관은 많은 차이를 보인다. ) 조의관의 남겨진 재산 앞에서 갈등이 심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는 현재의 오늘날을 보더라도 돈 때문에 일어나는 각종 많은 사건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걸 볼 때 돈 앞에서 누구나 흔들리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 의미하기도 한다. 무엇이 그토록 사람들을 심판에 들게 하는지는 모두가 알고 있겠다. 하지만 물질적인 것은 허무 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리석은 선택이 끝이지 않는 것은 이브가 먹었던 사과처럼 유혹 앞에서 흔들리는 인간이라는 나약함이 아닐까 싶다. 언젠가는 물질이라는 선악과도 생명과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삼대에서 비춰지는 여성의 모습은 남성에게 물질적 욕망과 같이 부차적인 측면 정도로 까지 소설 속에서 비중이 낮다. 물론 여성이라는 당시의 사회의 잣대로 볼 때 크게 부각 되지 않는 다는 것은 이해 할 수 있지만 전통적인 방식에 의해 생활하는 여성에게 물질에 이끌리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찾으려 하지 않고 남자를 선택하는 것이 해결책이라는 것은 당시 여성에 대해 너무 과소평가 하는 듯싶다. 물론 새롭게 등장하는 신여성에 비해 구여성들과의 소통은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구여성이 하는 역할이 작고 남성에 의존적 이였는지는 한 번 더 생각해 볼 문제이다.
참고문헌
참고 문헌
염상섭, 『삼대(상,하)』, 창작과 비평사,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