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독후감] 변신이야기를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오비디우스는 그리그 문화가 매우 번성하던 헬레니즘 시대 때의 인물로서 그의 책 ‘변신 이야기’는 아직 기독교에 물들지 않은 서양 고대의 인식 체계를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다. < 마음의 원(願)에 쫓기어 여기 만물의 둔갑(遁甲)이야기를 편치려하오니, 바라건대 신들이시여, 만물을 이렇듯이 둔갑하게 한 이들이 곧 신들이시니 내 뜻을 어여쁘게 보시어 우주가 개벽할 적부터 내가 사는 이날 이때까지의 이야기를 온전하게 풀어갈 수 있도록 힘을 빌려주소서. > 윗 문장은 ‘변신이야기’의 가장 첫머리에 나오는 오비디우스의 기도 부분이다. 이는 그의 신-자연-인간 가치관뿐 아니라 그 당시 사회전반의 근본적인 가치관을 드러내고 있다. 즉, 만물(자연과 인간)은 신이 둔갑(변신)한 것이고 그러한 둔갑의 역사는 천지창조 때부터 계속되어 오고 있다는 것을 통해서 신과 인간과 자연은 서로가 변신이 가능한 존재이고 그러한 관점에서 신은 매우 인간적인 모습을 하고 있음을 표현하고 있다. 달리 말하자면, 신(神)이 인간과 다른 점이란 그들의 육체적인 완전성과 불멸성 뿐이다.